전국 맛집만을 무작위로 골라 해당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후 배탈이 났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금품을 요구해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전북경찰서 형사기동대는 상습사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숙박업소를 옮겨 다니며 숙식을 해결해 왔으며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음식점에 매일 10~20차례 전화를 걸어 '배탈 나서 며칠째 죽만 먹었으니 죽값을 보내라', '왜 내 돈으로 약값을 내야 하느냐', '밥에서 이물질 나온 것을 알리겠다'는 식으로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휴대폰
해양경찰의 고연봉이 한 인기 유튜브 영상에서 공개돼 화제가 됐습니다. 충주시 유튜브에서 지난달 26일 '독도 데이트 feat.해양경찰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영상에서 충주시 유튜버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양양 항공대를 안내해 준 1995년생 김민영 순경에 '1년 차 연봉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습니다.김 순경은 "신입 때 대형 함정을 타고 있어 5000만원 이상 받았다"고 답했습니다.연봉에 김 주무관은 깜짝 놀라며 "여러분 해경 하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김 순경은 "독도를 경비하는 함정에서 안전팀 소속이었다"며 "페
군부대 간부를 사칭한 남성이 음식점에 100만원 상당의 장병 식사용 닭백숙을 주문한 뒤 이를 미끼로 돈을 뜯어낸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전북 장수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60대 A씨에 따르면 육군 간부를 사칭한 B씨는 지난 4일 음식점으로 전화를 걸어왔다.B씨는 "훈련 중인 장병 50명이 먹을 닭백숙을 6일 오후까지 포장해 달라"고 말했다. A씨는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하지만 B씨는 다음 날 오전 다시 음식점으로 전화를 걸어 "식사와 함께 장병이 먹을 한달 분량의 과일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이 과정에서 B씨는 대대장 직인이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오는 6~7월 국내 탄생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보러 다시 중국에 간다. 국내 팬들이 푸바오를 보기 위해 중국 여행을 떠나는 데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신 여행사들이 푸바오가 지내는 중국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를 방문하는 상품들을 출시해 판매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강 사육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 인터뷰에서 “검역이 끝나도 푸바오가 새로운 공간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 (푸바오를 보기까지) 한 달 이상 걸릴 것”이라며 “6~7월 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이름을 내걸고 판매되는 한 편의점 도시락에서 플라스틱 기름 뚜껑이 나왔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40대 개인사업자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0시 일을 끝낸 후 CU편의점에서 '백종원 뉴 고기 2배 정식' 도시락을 구매했다. A씨는 “도시락을 먹던 중 딱딱한 게 씹혀 뱉었더니 플라스틱 뚜껑이었다”고 했다.고객센터에 연락하자, 편의점은 하청을 맡은 제조업체가 A씨에게 연락하도록 했다. 그러나 제조사는 A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해줄 게 없다며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42)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40)에게 상간녀로 지목받은 일반인 여성이 사실이 아니라며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황정음은 3일 인스타그램에 일반인 여성 A씨의 SNS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면서 “추녀야 영도니랑(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고 적었다. 그는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 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는 딱 하나.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도 말했다.사실상 A씨를 상간녀로 저격한 게시물이다. 황정음은
블랙핑크 리사가 '억'소리나는 할리우드 슈퍼 스타급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7번째 생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은 마치 큰 행사장을 대여한 듯, 수십명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리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별 공연도 펼쳐지는 등 할리우드급의 화려함을 더했다. 여기에 패션은 한마디로 '억'소리가 나는데, 리사는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불가리'의 수천만원대 주얼리를 걸쳤다. 목걸이만 862만원, 팔찌
2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병원에 가려고 택시를 탔던 제보자 A 씨가 직접 찍은 영상에는 택시 기사가 운전 중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 택시기사는 누군가와 통화하며 “과장님, 시장가로 매도해가지고”, “OOOO(종목명) 35만 원짜리 있죠?”라고 말했다. 동시에 주식 창을 확인하며 운전 중에 주문을 넣기도 했다.택시기사는 신호 대기 중에는 물론 주행 중에도 주식에만 집중했다. 택시기사가 휴대전화를 보는데 정신이 팔려 신호를 놓치는 일이 반복되자 병원 예약 시간이 늦을까 걱정됐던 A 씨는 기사
첫 직장에 입사한 사회초년생 딸에게 생활비 30만원을 요구했다가 갈등을 빚고 있다는 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자신을 50대 엄마로 소개한 A씨는 최근 온라인상에 ‘딸에게 생활비 받는 게 이상한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A씨는 “딸이 올해 취직해 월급을 190만원 정도 받았다”며 “딸의 방을 청소하거나 옷을 세탁해주는 게 이제 지쳤다”고 적었다.이어 “딸이 입이 툭 튀어나와 있는 게 제가 매달 30만원씩 내라고 해서 그런 것 같다”며 “혼자 나가서 살려면 월세에 매달 90만원씩은 깨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의 한 식당이 노키즈존으로 바뀌게 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 속의 식당은 우럭튀김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2021년 5월 3일부터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식당 측은 공지 사항을 통해 ‘일반 음식점인데도 부득이하게 노키즈존으로 운영 중인 이유’를 알렸다. 식당 측이 밝힌 노키즈존 운영 사유는 총 6가지다.식당 측은 “먼저 대표메뉴인 우럭 정식은 생양파 양념이라 간혹 매울 수도 있다. 아이들의 관점에서 매운 음식이라는 빨간 양념 비주얼에 부모님들이 ‘아이가 먹을 수 있도
군 장병에게만 3000원의 추가 요금을 받아온 사실이 알려져 온라인에서 ‘별점 테러’를 당했던 무한리필 고깃집이 결국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1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식당의 메뉴판 사진이 올라온 후 논란이 일었다. 무한리필 고깃집인 해당 식당은 성인에게는 1만6900원을 받았다. 그리고 7~9세는 1만원, 4~6세는 8000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군 장병’에게는 다른 금액을 받았다. 바로 1만9900원이라는 더 높은 가격을 받은 것이다. 또한 군 장병뿐만 아니라 함께 온 가족들에게까지 추가 요금을 받은 것으로
한 배달 앱(애플리케이션)의 초밥집 이용 후기가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가 셋이에요. 많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별다른 내용 없이 한 배달 앱의 초밥집 후기를 갈무리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에는 한 손님이 별점 1점을 주면서 "ㅋㅋㅋ 두 번 다시 주문하지 않음"이라고 후기를 적은 내용이 담겼다.이에 사장은 "우리 입장에서 초밥 1인분에 많이 줄 수 없다. 죄송하다. 다른 가게 단골 하셔라"라고 댓글을 달았다. 사장이 적은 '많이 주세요. 아이가 셋인데 회를 많이 좋
세계적 모델 미란다 커가 넷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2일 미란다 커는 "네 번째 아이를 발표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면서 "아들이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잔디밭 위에서 청바지에 크롭티로 살짝 드러난 D라인도 함께 공개했다. 또한 그는 신발 4개를 나란히 두며 네 아이의 엄마가 되는 기쁨을 전했다.미란다 커는 지난해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더 많은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열려있다"면서 남편 에반 슈피겔이 넷째를 갖자고 설득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미란다 커는 첫 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과 현재 남편 에반
최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는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 요금'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게시물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주차 요금을 기존 금액보다 최대 6.7배 정도 상향했다. 이 아파트의 기존 주차 요금은 기본 1대 무료, 2대 2만원, 3대 5만원, 4대 8만원이었다.이번 요금제 개편에서 이 아파트는 1대와 2대까지는 기존 요금을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 3대부터는 5만원에서 27만원으로, 4대는 8만원에서 62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대부분은 "탁월한 선택"이
노출이 심한 여성의 속옷을 쳐다봤다가 경찰에 신고당한 한 음식점 사장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장은 “저도 모르게 눈길이 갔다며 사과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조언을 구했다.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님 속옷 쳐다봤다가 경찰에 신고당한 사장님’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여자 손님이 포장 주문하고 나서 결제하려고 카드를 받았다”며 “손님은 속옷이 훤히 비치는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나도 모르게 3초 정도 쳐다봤는데 (여자 손님이) ‘어디를 보는 거냐’면서 성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전거동호회에서 왜 불륜이 나는지 궁금해 하는 글이 올라왔다.'자전거'동호회면 다들 순수하게 '자전거'만 타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아내가 '자전거' 동호회를 들어간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어본다고 작성자는 의문을 품었다. 혹시 동호회 활동을 해보신 분들의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하며 글을 마무리 했다. 이 글은 뜨거운 화제가 되었다. 특히 베스트 댓글은 "아재요 십수년을 같이 살았는데 아직도 아내를 잘 모르는 듯 가서 불륜이 생기는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이미 동호회에 있으니 거기 들어가려고 하는 거 아닐까 아마
서울대 익명게시판에 이른바 '저격글'이 올라왔다.바로 이상한 진동 소리가 들린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관정 어딘가 '나도 아마 너가 쓰는 원격 바이브레이터를 쓰고 있을거야'라고 하면서 글쓴이는 글을 시작했다.그래서 진동 소음을 잘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2달째 지켜 보고 있다고 했다. 아니 지켜 보고 있기 보다는 참고 있는데 작작 좀 하라고 하면서 글을 올렸다. 오후 2시쯤에 밥 먹고 와서는 잠 깨려고 그러는 거냐면서 할거면 화장실에 가서 해달라고 하면서 호소하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너 나랑은 다른 시험 준비하는 것 같아 그 시험
온라인 커뮤니티에 후기가 올라와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강릉에 있는 무인텔 후기이다. 바다뷰가 너무 좋다는 후기들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후기가 있었다. 바로 '입실할 때부터 담배냄새가 엄청나서 창문을 열고 외출 다녀왔습니다'라는 내용의 후기였다. 그리고 예약을 성인 2명, 아이 1명(8개월)로 체크하고 결제를 했다고 한다. 방으로 다시 들어가며 아이의 낙상 우려가 있어서 바닥에 까는 요를 달라고 요청을 하니 추가요금을 이야기 했다고 한다. 12개월 미만도 추가요듬을 내느냐고 다시 여쭤보니 받아야 하는데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와 같은 글이 올라왔다. 오송 참사가 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내용이었다.현재 공조직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고 했다. 안전 관련 부서는 기피 부서 1순위라고 한다. 주말 출근, 새벽 출근은 일상인데 초근 수당 시급 만원이라 월급이 300만원이 안된다고 한다. 그렇게 다른 공무원들과 비슷한 월급 받고 몸 갈아서 일을 잘해야 본전이고 사고나면 책임을 다 지고 교도소행이라고 했다. 그리고 공무원 2년만 해도 그런 부서는 안 가려고 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일 잘해서 평판 좋은 사람들은 당연히 피
한 신부가 아들의 결혼식장에서 현대 결혼식과 어울리지 않는 광란의 장구 공연을 펼친 시어머니 사연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하소연 글이 올라왔는데요. 주인공인 신부는 쥐구멍을 찾았으며 하객들은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 몰라했다고 합니다.곧 결혼식을 앞둔 여성 A씨는 "예비 신랑과 저, 둘 다 집이 넉넉지 않아 도움을 일절 받지 않고 저희가 모은 돈으로 결혼을 진행한다"며 "그런데 시어머니가 남편을 통해 한 말씀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한다"고 글을 시작했습니다.A씨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