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을 하는 근로소득자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공제항목은 암, 치매, 중풍, 난치성질환 등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 장애인공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납세자연맹이 연말정산 환급사례 등을 분석한 ‘연말정산때 놓치기 쉬운 소득․세액공제 16가지’에 따르면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는 병원에서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을 경우 ‘세법상’ 장애인공제가 가능하다. 병원에서 발급하는 중증환자 장애인증명서는 병의 종류와 관계없이 의사의 최종 판단으로 발급된다.발달재활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장애아동도 세법상 장애인에 포함된다. 하지만 병원에서
고금리 상황에서 주택 구입이나 '대출 갈아타기'가 필요한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이 내일(30일) 출시됩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기존 보금자리론에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 등 정책 모기지를 통합한 상품으로, 우선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한국은행의 잇단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시중금리보다 저렴하게 고정금리 상품을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끕니다.주금공은 우선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연 4.25∼4.55%(일반형)와 연 4.15∼4.45%(우대형)로 책정해 신청을 받습니다.최근 시중은행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기도가 200억원을 투입하는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한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생에 떨어진 폭탄, 남 탓하기 바쁜 정부다. 국민들이 시베리아 한파에 전전긍긍할 동안 정부는 대체 뭘 하고 있었는가”라며 “남 탓하지 않고 도민의 삶만 바라보겠다.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건강과 생존을 위협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난방비보다 더 큰 물가폭탄이 오고, 한파보다 더 매
시중은행들이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함께 영업시간을 되돌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금융노조는 코로나19 이전 7시간이었던 영업시간을 6시간 30분으로 줄이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는데, 사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교섭이 결렬됐습니다.최근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영업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지만 시민들의 시선은 싸늘합니다.노조의 반발에도 은행 측은 노사 합의가 필수가 아니라며 영업시간 정상화를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노조 역시 사측이 일방적으로 영업시간을 되돌리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
24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지난해 8월 HUG가 의뢰한 악성 임대인 26명(법인 포함) 전원에게 사기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대보증금 미반환 사고를 자주 일으킨 이들을 HUG가 수년간 ‘블랙리스트’에 올려 관리했지만, 전수 분석해 수사를 의뢰한 건 처음이었다. 전세 보증금 상습 미반환자 대다수는 사기가 의심되는 빌라왕인 것이다. 국토교통부도 지난해 12월 106건의 전세 사기 의심 건을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이 중 무자본 갭투자 유형은 전부 HUG가 의뢰한 빌라왕 26명 관련 사건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3%대로 내려왔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설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20일 하나은행의 '하나의정기예금' 금리가 4%대에서 3.95%로 조정됐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금리가 모두 3%대(3.67∼3.95%)로 떨어진 것이다. 1년 만기 정기예금은 주로 은행채 1년물 금리를 반영해 책정된다.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 그만큼 시장에서 적은 조달 비용으로 대출 해줄 재원을 모을 수 있다는 의미다. 굳이 은행이 금리를 높여 예금을 더 받을 필요가 없어진다. 지난 9
이제는 넷플릭스를 친구나 가족 등과 계정을 공유해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요금 인상에 이어 계정 공유까지 금지시켜, 이용자들의 불만도 커질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는 한 가구 밖에서 계정을 공유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행위에 대해 조만간 유료화 조치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넷플릭스는 20일(현지시각) 주주 서한에서 “계정 공유는 비즈니스 구축뿐만 아니라 투자를 통해 회사를 개선하는 장기적인 능력을 약화한다”며 “넷플릭스 사용을 가구 내로 제한한다. 1분기 유료화 조치를 광범위하게 시작할 것”이라고 밝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2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에 발표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로써 2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현대자동차는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코나의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며, 차급을 초월한 SUV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코나는 2017년 6월 첫 출시한 이래 5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2세대 신형 모델로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내연기관-하이브리드-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이 특징이다.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춘 디 올 뉴 코나를
삼성전자가 0.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 2억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2'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최신 초고화소 센서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밝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을 지원한다. 'HP2'는 업계 최초로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Dual Vertical Transfer Gate)' 기술을 적용해 전하저장용량(Full Well Capacity)을 이전 2억 화소 제품 대비 최대 33%까지 높여 화질을 개선했다. 전하저장용량이 높아지면 각 픽셀이 더 많은 빛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보
KB국민은행이 오는 19일부터 KB스타뱅킹을 비롯한 모바일뱅킹 및 인터넷뱅킹의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모두 면제한다. 이번 이체 수수료 면제 시행으로 개인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까지 누구나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수료 없이 타행 이체 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이에 따라 미성년자, 사회초년생, 고령층 등 수수료 감면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금융 취약계층과 경기 둔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특히 수수료 면제 대상에 개인사업자가 포함되면서 소상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플랫폼인 ‘트래블로그’ 서비스가 가입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 된 트래블로그 서비스는 각종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출시 6개월 만에 서비스 가입자수 50만 명을 돌파하였다.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의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은 모습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가입자 증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지난 10일 가입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나온 결과 트래블로그 서비
신한은행은 작년 12월 주택담보대출 이자유예 프로그램에 이어 금리인상에 취약한 금융소비자의 대출 상환 부담완화를 위해 18일부터 최대 1년간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면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중도상환해약금 지원 대상은 22년말 기준 가계대출(신용대출·전세자금대출·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신용등급 하위 30%, 중도상환해약금이 발생하는 고객이다.신한은행은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금을 상환할 때 대상 여부를 확인해 자동으로 면제 처리 할 계획이다.이번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시행으로 12.4만명의 고객(약 9.9조원의 가계대출
지난 13일 국내 증시 선두주자인 삼성전자의 종가는 6만800원입니다.2년 전만 해도 `십만전자`라는 말이 있었지만 최근 6개월간 주가가 6만원대를 맴돌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음에도 여전히 고가 공급물량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이 주가 상승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주가 구간별로 보면 개인 순매수 금액이 6만3000~7만원이고, 1차 저항선은 약 7조원입니다.12조원 구간은 7만~8만원으로 매각액이 20조원 미만인 8만원입니다.27조원의 매물벽은 8만~9만6000원입니다.주식시장 상황은 2년 전과 달리
1세대 빌라왕 노동자 강모씨 현재 일용직 노동자인 강모(56·구속 기소)씨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의 빌라 283채를 소유한 이른바 1세대 빌라왕으로 통하는 인물이다.그런데 무일푼으로 이 일을 시작했다. 그의 배후에 있었던 공인중개사들이 깡통전세수법을 알려주었고 임차인들도 물색을 해주면서 일용직 노동자인 강모(56·구속 기소)씨는 임대사업자로 변신을 하게 된다. 2015년 4월 조씨의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시작함께 기소된 것은 공인중개사 조모(54)씨, 김모(47)씨이다. 이들은 2015년 4월 조씨의 부동산 중개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 차이가 평당 2160만원에 달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대출이자 부담 등으로 전세를 찾는 사람은 줄어드는데, 급매 대신 전세를 내놓는 집주인이 증가하면서 전세값이 더 크게 빠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상황.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각각 4235만원, 2076만원으로 2159만원 차이를 보였다고 12일 밝혔는데요.부동산R114에서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래 최대 격차로 보고 있습니다.이 격차는 집값 상승기에 이어
금리 인상기 속 주택 구매나 '대출 갈아타기'가 필요한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이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1. 특례보금자리론이란?특례보금자리론은 안심전환대출,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 복잡하게 나뉘었던 정책 모기지의 장점을 통합한 상품이다. 올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주택가격 9억이하 최대 5억 대출한도, DSR/소득 무관 신규구매 / 대환 / 보전용 대출 모두 이용 가능 (보증금 반환 목적의 대출도 가능) 2023년 딱 1년만 한시 운영!! 2. 특례보금자리론의 혜택은?우선 대출 문턱을
글로벌 경제 분석의 1인자가 유퀴즈에 출연 했다.'갓건영'이라고 불리는 글로벌 경제 분석의 1인자인 오건영 컨설턴트가 출연한 것이다. 요즘 주식시장이 좋지 않다는 말에 조세호는 어떻냐고 물어보자 '번지점프를 뛰었다'라고 했다.게다가 '줄 없이 번지점프를 뛰었다'라고 해서 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여기에 대해 오건영 컨설턴트는 '꼭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하면서 덕담을 건넸다. 국내에서는 금융위기급의 물가 대란이 온다고 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물음에 대해 그는 어떻게 대답을 했을까?연일 인플레이션에 대해 보도가 되고
테슬라가 하루만에 11% 폭락한 이유, 12월 한 달만 40% 이상 폭락한 이유는 대체 뭘까? 1. 트위터 인수에 따른 재무 부담, M&A의 저주트위터를 사들인 게 50조 이상이 되는데 이걸 지금 어디에 쓸지를 계속해서 헤매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게 비싸게 사들였는데 이자가 한 달에 1조 5000원이다. 그래서 주가가 밀려 내려왔다. 물론 머스크는 그걸 막느라고 주식은 다 안 팔겠다는 공언은 했지만 시장에서 누가 믿을수 있을까?2. 전기차가 시장이 더 이상 테슬라에게 블루 오션이 아니다전기차 경쟁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 테슬라의 지
2021년 7월 후랭이tv에 출연, 이제 상승장 막바지이며 마지막 기회이니 팔수 있으면 1주택도 팔라고 예측했던 이현철 소장. 이현철 소장은 수도권 심지어 서울에도 곧 미분양 or 미계약이 다수 나올 것을 예측했으며 폭등장 막바지에서 신고가와 하락거래가 혼재하는 혼란이 생기고, 호가 실거래가 갭이 커지며 매수세가 뚝 끊기고 하락장으로 접어들 것 등 상승장 막바지의 각종 현상들을 이미 2년 전에 본인 채널에서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그가 내다보는 앞으로의 부동산시장 전망이 흥미롭다.현 시점(22년 12월) 이현철의 주장- 상승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