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원에 가위를 들고 나와 반려견 미용을 한 견주가 포착됐다. 12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공원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한 여성이 공원 화단 나무에 반려견을 묶어두고 털을 깎는 모습이 담겼다.제보자에 따르면 여성이 깎은 개털 대부분은 순식간에 바람에 날아가 버렸고, 여성은 남은 개털을 근처에 있던 쓰레기봉투에 넣고 사라졌다.해당 봉투는 공원의 낙엽 따위를 정리하고 담아두는 용으로 비치된 것이었다. 영상을 본 박지훈 변호사는 “경범죄처벌법이나 폐기물관리법에 위반된다”면서
최근 반려동물구조협회 SNS 채널에 '경북 구미시 봉곡동 동물 학대 현장'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하얀 강아지를 학대하는 모습이 담겼다.남성은 목줄인 듯 보이는 줄을 들고 강아지를 수차례 때렸으며, 얼굴과 귀쪽을 강타해 충격을 줬다.강아지는 맞으면서도 소리도 한 번 내지 않아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렇게 공공장소에서 학대하고 증거 영상까지 남았지만 법적으로 현재 할 수 있는 방법은 강아지를 구조해 주인과 격리시키는 것뿐이라고 한다.특히 주인이 소유권 포기를 안 하면 격리 후 다시 주인에게
지난해 동물보호법이 전면 개정됐다. 반려동물 인식이 높아진 결과다. 하지만 당초 논의됐던 동물학대자의 동물소유권을 박탈하는 '동물사육금지처분 명령제도'는 제외됐다. 동물학대를 하다 적발된 이에게 소유권을 뺏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왜 이 제도는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을까. 바로 동물의 법적 지위가 '물건'이기 때문이다. 물건 소유 규제가 개인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법무부는 지난 2021년 10월 해당 조항에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2년째 국회를 맴돌고
한 고양이가 가방 속에 갇힌 채 도로 위에 버려져 처참하게 로드킬을 당했다.최근 제주 행복이네 유기견보호소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기이한 방법으로 도로 한복판에 버려져 로드킬을 당한 고양이의 사진이 올라왔다. 제주도에서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는 작성자 A씨는 "아가야 미안해, 이제 편히 쉬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의 몸집보다 작은 가방 속에 갇힌 채 사고를 당한 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해당 고양이는 살아있을 때 온 힘을 다해 도망치려 한 듯 팔과 다리가 심하게 뒤틀려있었다.A씨는 "도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아지가 7일동안 물을 안 마셨기에 홈캠을 설치했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급수기 물이 일주일 동안 안 줄어있기에 걱정이 되어서 홈캠을 설치했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바로 강아지가 스스로 물을 찾아 마시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변기에서 말이다. 자신의 높이에 맞는 변기가 아마도 물그릇에 해당한다고 생각해서 그곳에서 물을 마시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강아지들에겐 자신의 높이에 맞는 밥그릇, 물그릇을 설치해 주는 것이 좃다 .소형견 소형견에 속하는 강아지들은 신체길이에 따라서 5~15cm정도의 높이
일본에 사는 한 남성이 개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뤘다고 한다. 유튜브에서 토코(Toco)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그는 보더 콜리 종을 매우 좋아한다. 해서 200만엔(약 1810만원)이란 큰 돈을 들여 직접 코스튬을 제작했다.그 코스튬으로 실내에서만 동영상을 찍어왔는데 점점 자신감이 붙어서 바깥으로 나갔다고 한다. 보더 콜리처럼 집 주변을 걷고 정원을 산책했다. 귀여운 콜리처럼 몸을 굴리기도 했고, 앞발을 건네기도 했다. 인기 만점이었다. 사람들이 귀엽다며 다가와 쓰다듬어줬고, 견공들도 호기심과 관심을 보였다. 견공 중에는 무섭다고 뒷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최근 한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개 물림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목줄을 하지 않은 흰색 대형견이 산책 도중 길을 지나가던 한 여성에게 다가가 갑자기 공격하기 시작한다. 해당 여성은 당황해 길에 쓰러졌고 개는 여성의 목과 몸통 등을 번갈아 가며 공격했다.이를 목격한 행인들이 다급히 달려와 개에게 발길질하는 등 여성을 구하기 위해 애썼으나 개는 계속해서 쓰러진 여성을 물며 난폭한 모습을 보였다.해당 개를 산책시키던 아이는 개가 여성을 공격하는 순간부터
뇌졸중으로 쓰러진 주인을 구한 것으로 알려진 강아지 ‘복순이’가 학대당한 뒤 보신탕집에 넘겨져 죽은 사건과 관련해,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된 관련자 3명 가운데 1명만 재판에 넘겨졌다.전북 정읍시에 사는 A(64)씨는 작년 8월 자신이 기르던 개 복순이를 보신탕업주 B(70)에게 공짜로 넘겼다. 복순이 코와 머리에 심한 상처가 났는데, 치료비 150만원이 부담된다는 이유에서였다. 복순이가 다친 이유는 동네 주민 C(67)씨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서였다. C씨는 “과거 복순이가 내 개를 물어서 화가 났다”고 수사기관에서 진술했다. 복
개를 돌보려다가 800번이상 얼굴을 물려서 18번이나 재건 수술을 받아 얼굴을 되찾은 여성이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9일 영국 데일리스타 등의 소식에 따르면 텍사스 출신의 재클린 듀런드 생일 전날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사고를 당했다.지난 2021년 12월 22살 생일 전날에 당하게 된 끔찍한 사고였다. 듀런드는 개를 돌봐주는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한 집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듀런드가 문을 열자마자 두 마리 개가 공격하며 달려들었다고 했다. 30분간 800번 이상이나 물려서 듀런드는 혈액의 30%를 잃게 되었다고 한다. 문이
온라인에서 랜선이모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견 짱절미의 최근 근황이 알려졌다. 그런데 자가면역질환인 낙엽상 천포창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마음 아프게 하고 있다. 지난 20일 짱절미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콩고물 여러분? 절미언니입니다.최근에 동네 동물병원에서 절미의 코 병변이 낙엽성 천포창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그리고 절미언니는 "이를 확실히 하기위해 서울의 큰 병원을 갔지만 역시나 확진 판정을 받고왔습니다"라며 짱절미의 건강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또한 "그 많고 많은 병들 중에 왜
택시기사 그리고 동거녀를 연이어 살해하고 구속된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이기영의 집에 방치되어 안락사를 당할 위기를 당할뻔한 반려동물들이 모두 입양되었다는 소식이다.파주시 소재 이씨 거주지에 방치됐던 고양이 3마리와 개 1마리가 모두 입양 절차를 밟았다. 10일 경기 파주시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등에 따르면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가 보호중이었던 이 반려동물들은 통상 20일가량 입양 문의가 없을 시 안락사를 당하게 되어 있었다. 이기영의 동물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연을 접하
애견동호회에서 만나 결혼을 한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이혼을 통보받은 아내가 화를 참지 못한채로 남편이 키우던 강아지를 11층 아파트 20대 여성이 밖으로 던져서 죽게한 것이다.이 여성은 항소심에서 벌금이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울산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김현진)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이던 원심을 깨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앞서 지난 2021년 3월 울산 한 아파트 11층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한 남편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가 자리를 비운 사
고양이가 잘 먹으면 건강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오히려 많이 먹는 고양이에게서 질병 신호가 감지될 수도 있다. 중년, 노령 고양이가 갑자기 많은 사료를 먹으며 주인을 놀라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고양이가 갑자기 많이 먹기 시작한다면?단순히 많이 먹고 싶어하는 경우에는 다르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고양이는 매우 잘 먹으며 생후 6개월 때쯤 가장 많은 양의 식사를 할 때이므로 이때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먹는데도 오히려 체중이 늘어나지 않고 감소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면 고양이가 어디 아픈 것은 아닌지
평소에는 만져도 얌전히 잘 있던 고양이가 갑자기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면?주인도 갑자기 충격을 받을 수 있는데요.고양이는 알고보면 몸 상태가 그닥 좋지 않으면 누가 만져주는 것을 싫어한답니다.누군가가 만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높은 곳에 올라가 몸을 숨겨 버리거나 아예 방안 구석으로 몸을 둥글게 말고 있는 등 이러한 행동을 보이게 되는데요.평소에도 만져주기를 싫어했던 고양이가 아니라 갑자기 싫어하게 된 것이라면 이유를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혹시라도 고양이의 아픈 곳을 건드리게 된다면 평소에 온순했던 고양이더라도 갑자기 하악질을 하거나
고양이가 켁켁 거리거나 재채기를 하면?고양이가 켁켁 거리거나 재채기를 한다면 대부분 비염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입니다.켁켁 거릴 때 비염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성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이미 고생하는 고양이의 코 점막은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 상태입니다.그래서 계절에 따라 바뀐 차가운 공기나 창문을 열어놨을 때도 연속적으로 재채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방 안에 있는 먼지도 재채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겠죠. 또한 청소가 되지 않은 방구석의 먼지나 퀘퀘한 냄새로 발작적으로 재채기를 하는 고양이도 있습니다.향수나 향기가 강
고양이의 스프레이 행동수고양이는 성적으로 성숙하면 자신의 소변을 여기저기에 뿌리는 스프레이(마킹) 행동을 시작하게 됩니다.이것은 고양이가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는 자연스런 행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는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은 수고양이에게 자기 영역이란? 자손을 남기는 번식 장소 이므로, 다른 고양이들에게 확실하게 자기 영역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행동이죠.그래서 스프레이 행위는 꼭 필요합니다. 또 수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더욱더 스프레이 활동에 몰두를 하게 됩니다.먹고 자는 것도 잊어버리
강아지 입에서 가끔 똥냄새가 날 때가 있죠.이럴 때 우리 주인들은 이런 의심을 하곤 합니다.설마 "지 똥을 먹었나?"라고 말입니다.먹을 게 없어서 정말 먹었나? 하고 배변패드를 면밀하게 살펴보기도 합니다.그런데 먹은 것이 아니라면? 대체 왜 이런 고약한 냄새가 나는 걸까요?이렇게 예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입에서 하수구 똥내가 난다면 그 누구라도 참을 수 없겠죠?그래서 열심히 양치를 시켜 보지만.... 닦아도 닦아도 나는 입냄새! 강아지 입냄새 똥냄새의 원인 1. 충치 등의 치주질환2. 위염 등의 장기 관련 혹은 소화기 문제3. 몸에
겨울철 대표 간식이 바로 고구마 아닐까요?고구마를 보호자가 먹으면서 강아지들에게도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군고구마가 아닌 생고구마를 줘도 될까요?일단 고구마에는 비타민E, A, B6, C, 칼륨, 칼슘 등이 풍부합니다.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고구마에는 좋은 천연 섬유질로 가득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섬유질은? 역시 변비에 좋다는 소리겠죠? 고구마를 간식으로 주었을 때의 장점다량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는 고구마는 에너지를 빠르게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산책을 무리하게 많이 한 날, 강아지의 기력이 떨어져 보이는 날 등
고양이가 갑자기 몸을 웅크리고 움직이지 않는다고요?이런, 빨리 고양이 상태를 살펴봐야겠어요.고양이는 몸 어딘가에 이상이 있으면 움직이지 않는 성향이 있어요. 특히나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열이 나면 고양이는 몸을 둥글게 말고 웅크린 채 움직이지 않는답니다.고양이가 움직이지 않는 것은 체력을 유지시키고 회복할 기회를 가지려는 방어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그리고 빈혈이 찾아왔을 때도 우리 고양이는 별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빈혈은 산소를 몸으로 운반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적혈구가 정상보다 적은 상태입니다.따라서 빈혈이 생기면 몸으
고양이가 물을 갑자기 많이 마신다면?그것도 물 먹는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 마신가면?소리를 내면서 물을 먹는 다면?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을 해야합니다.고양이는 원래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되는 동물이랍니다.자신이 키우는 고양이가 물을 마시는 모습을 거의 보지 못한 사람도 많을텐데요. 심지어 수도꼭지나 처마 밑에서 똑똑 떨어지는 물방울을 받아 먹는 고양이를 본 경험도 있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이건 물을 마시는게 아니라 떨어지는 물방울을 가지고 노는 것이라고 이해를 하면 된답니다.고양이는 그릇에 담아놓은 물을 허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