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양은 Mnet 트로트 오디션 트로트 X를 이어 미스코리아+프로듀스 101 방식을 트로트 버전으로 바꾼 TV조선에서 내일은 미스트롯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100인 예심에서 현연부로 참가한 김양은 자신의 노래인 '우지마라'를 불렀으며 올하트로 함격하였다.

본선 1차전에서는 팀 미션으로 현역부에 속한 김양은 설하수, 한가빈, 그리고 여성 4인조 그룹인 세컨드와 '하수의 무리수라'는 팀을 이루었으며,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라는 노래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동백아가씨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보여줬다는 좋은 평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1대1 데스매치에서 정미애는 12년차 트로트가수 김양.

어찌보면 트로트 12년차 현역가수에게 도전장을 내민 무모한 대결이었지만 김양은 흔쾌히 대결을 받아들였고 결과는 1표 차이로 아쉽게도 패배하였다.

김양은 최종 패자 부활을 기대하였지만 결국 실패, 장윤정은 아쉬움을 달래며 친구를 떠나보내야만 했다.

2008년 ‘우지마라’로 히트를 치며 트로트계에 샛별로 떠오른 트로트 가수 김양은 2006년 2월부터 약 3년간 MBC 합창단에서 활동하다 200:1의 경쟁력을 뚫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중견 트로트 스타 송대관과 태진아가 코러스를 맡아 화제가 됐던 김양은, 음악, 토크, 예능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곳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이후 연달아 냈던 앨범의 흥행실패로 무명시절을 보내야 했다.

김양이 처음부터 트로트 가수를 꿈꾼 것은 아니었다. ‘소울풍’ 음악을 하는 가수를 목표로 기획사 두 곳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가수 송대관의 눈에 띄어 200 대 1의 경쟁을 뚫고 데뷔의 꿈을 이뤘다. 송대관이 발표하려던 ‘우지 마라’를 데뷔곡으로 불러 방송 출연과 각종 행사로 바빴다. 일정을 하루에 7개나 소화해야 할 정도였단다.

“데뷔 초 무대에 자주 설 때에는 그게 감사한 일인지 몰랐어요. 긴 슬럼프를 겪은 뒤 몇 년 전부터 친오빠랑 1인 기획사를 하면서 무대에 한 번 서는 게 소중하고 감사하는 걸 깨달았죠.”

‘미스트롯’을 통해 다시 날갯짓을 시작한 김양은 갑작스럽게 바빠져 몸은 힘들지만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했다. 이달 말께에는 싱글앨범 ‘흥부자’를 발표한다.

데뷔 당시 '송대관 후계자' '송대관의 제자'라고 불렸다. 김양은 '김양'이라는 예명도 송대관이 지었다고 전했다.

당시 송대관은 특이하고 기억에 남는 이름으로 짓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에 '양수리' '미사리'같은 장소명도 예명 후보에 있었다고 말했다. 김양 친 언니 김소진 한국 무용 전공, 자녀 6명이다.

가수 김양 나이는 43세이다. 2008년 '우지마라'로 데뷔할 당시 나이는 30살 이였으며, 본명은 김대진이다.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lovejin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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