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하는 진서연이 자신의 근황을 전한다.

방송에서 진서연은 최근 자신이 출연한 작품 '리미트'에 대한 이야기를 알린다.

그리고 동시에 극중 남편 오민석과 벌어지게 되는 에피소드를 언급할 예정이다.

 

 

또한 미우새에서 남편과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될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우새'를 통해 근황을 전하는 진서연의 올해 나이는 40세다. 그는 지난 2014년 남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진서연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 신고한 남편과의 첫 만남 또한 화제이다.

진서연은 “이태원 클럽에서 놀다가 남편을 처음으로 만났다. 남편이 내 앞에서 ‘봉봉봉’만 하길래 성대모사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불어를 했던 것이었다. 일부러 내 앞에서 불어를 사용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진서연은 “남편과 첫 만남 후 3개월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 남편이 ‘4년 전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좋았다’며 (혼인 신고 후) 두 달 만에 유럽에서 살자고 제안하더라”며 “당시 남편이 ‘네가 원하지 않으면 가진 않겠지만 나는 불행하겠지’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지금은 독일 회사에 다니고 있다. 한국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했다”며 “유럽에서 사는 것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다.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나 때문에 한국에 있는 것이 불행하다면 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진서연의 남편은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일하고 있다. 이에 남편을 따라 독일행을 택한 진서연은 촬영이나 일이 있을 때만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고. 진서연은 종종 자신의 SNS를 통해 독일의 삶을 전하고 있으며, 작년 예쁜 아기를 출산해 바쁜 나날들을 보내는 중이라고 전했다.

 

결혼 당시 보도들에 따르면 진서연과 남편의 나이 차이는 9살이다. 신랑의 직업은 몹크리에이티브 대표 겸 디렉터이며 이름은 이창원이다. 

진서연은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 한 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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