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침수가 된 람보르기니 차량 판매글이 캡처가 되어 올라왔다.

 

 

최근 폭우가 계속되면서 차량 침수가 생기고 있는 가운데 당근마켓에 침수된 람보르기니 차량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온 것이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판매자는 '장마철에 서울에 갔다가 차가 침수됐다'라고 하면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단돈 100만원에 올렸다.

 

 

겉으로 보기에는 참으로 멀쩡해보이는 람보르기니 차량이었지만 이번 폭우 때 침수 피해를 겪은 침수 차량이었다.

 

 

그는 장마철에 서울에 갔다가 침수를 겪었다고 했다.

실내는 깨끗하고 시동은 안 켜지지만 에어컨과 노래 전조등 후미등이 다 나온다고 했다. 

 

 

그리고 견인해서 집 주차장이나 마당에 장식용으로 쓰실 분 가져가라고 하면서 가격은 100만원을 제시했다.

 

 

이같은 가격 제시에 누리꾼들은 '저거 제시가가 어그로꾼이다, 저정도면 받아서 폐차장에 넘기는게 더 비싸겠다', '촬영용 소품 같은 걸로 괜찮을 것 같다', '부품차로만 팔아도 100만원 이상 나온다고 하던데 100만원이면 어그로 아닐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근마켓의 매너 온도가 0인 것은? 매너온도란, 이용자가 그동안 받은 매너 평가 그리고 거래 후기 등을 종합해서 계산이 되는 수치를 말한다. 

 

칭찬을 많이 받았거나 거래 후기를 받으면 온도가 올라가게 되며 비매너 평가나 부정적인 거래 후기를 받게 된다면 온도점수가 내려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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