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과 나혜미가 부모가 된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나혜미가 결혼 6년만에 임신을 해서 몸조리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2017년 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 나혜미와 에릭의 나이차이에 대한 관심도 크다.

 

나혜미는 올해 32세이며 지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을 통해 데뷔 했으며 남편 에릭과의 나이 차이는 12살이 난다. 에릭은 1979년 2월 16일생으로 올해 나이 44살이다. 

본명은 문정혁,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이며 6인조 보이그룹 신화의 멤버이며 리더와 메인래퍼를 맡고 있다.

신화 멤버 중 처음으로 결혼에 골인하는 멤버로 이목을 끌은 바 있다. 

 

 

두 사람은  2017년 2월 첫 열애설이 보도된 지 3년 만에 이를 인정했으며, 연애 5년만인 같은 해 4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전혀 친분이 없었고 한 번도 마주친 적도 없었고 오히려 나혜미는 신화의 팬도 아니었다고 한다. god의 팬으로 알려졌던 나혜미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싸이더스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그리고 잡지와 화보 촬영을 하면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잡지 속 나혜미의 모습을 보고 완전히 사랑에 빠져버린 에릭이었다.

 

 

내성적이었던 에릭이 나혜미의 잡지 속 모습에 반해버려 먼저 문자를 보내게 된다. "안녕하세요 신화의 에릭입니다"라고 보냈지만 처음에는 누군가 장난을 치는 줄 알고 답장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답장이 없자 답답해진 에릭은 결국 전화를 걸게 된다. 그리고 "연락이 없으셔서 전화로 했어요. 혹시 시간이 되시면 식사 하실래요?"라고 물었다고 했다. 

 

 

그렇게 식사약속을 잡게 되었고 서로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지게 되어서 여러번 열애설이 나게 된다. 2014년에는 교제하는 것이 디스패치 등에 의해 알려지게 되었으나 에릭이 끝까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2017년 7월 결혼을 하게 됐다. 결혼 전 머리를 식히기 위해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아주 사소한 일로 다투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에릭이 말도 없이 밖으로 나가버려서 더욱 나혜미는 화가 났다고 한다. 프러포즈도 하지 않고 말도 없이 나가버려서 화가 난 나혜미는 그냥 잠이 들어버렸다. 일어나보니 카드 한 장이 놓여 있었다. 

 

 

카드를 보고 프러포즈를 받을 느낌이라서 얼른 일어나 화장을 하고 하얀 원피스를 갖춰 입었다는 나혜미. 밖에 나가서 보니까 모래사장에 꽃다발을 들고 있는 에릭이 서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에 성공했던 두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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