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최정윤 선수가

성희롱과 성추행으로 괴롭다는

이야기를 풀어 놓았습니다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 프로그램에

“몸매가 아닌 실력으로 평가 받고 싶다”

사연이 도착을 했는데요

 

2017년 종합 격투기 선수로 데뷔.

 

 

 

최정윤은 유망주라고 불리는

우수한 선수입니다.

 

얼굴에 피멍이 들어도

일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자랑스럽게 격투기를 해 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격투기 운동복은

몸에 달라붙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서인지

경기가 끝나면 여러 싸이트에

자신의 몸을 평가하는 글들이

올라와서 괴롭다고 했습니다.

 

 

 

성희롱과 성추행은 물론이고

심지어 스폰서 제안까지 들어왔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선수 생활을

3년 동안 이나 중단을 하기로 했었는데요.

 

다시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예전처럼 같은 상황이 벌어질까봐

많이 무섭다고 했습니다.

팬이라고 말을 건 다음에

만나서 어디를 가자

이런 연락이 많이 온다고 했는데요.

 

 

 

 

고등학교 시절,

같이 운동하던 동료가

신체 일부를 적나라하게

찍어서 보관하고 있다가

나중에 아내에게 들켜서

알게 된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신고자가 아내였다고 하는데요

그일에도 충격을 받아서

운동을 한동안 그만 두었던 그녀.

 

그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

소송 중이라고 합니다

무려 3년이나 그 영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내분이 신고를 하게 되어

그때서야 알게 되었다며 말해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했는데요.

 

김은희코치가 이런 최정윤 후배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습니다.

 

김은희 코치는

초등학교 때 지도자에게

성폭행을 당했한 일을 고백해

스포츠계 미투 1호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정윤 선수에게

“체육계 선배로써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서

최정윤 선수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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