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치미이프유캔 다들 아시죠

 

그 영화 속 주인공처럼

가짜행세를 한 사람이 있습니다

 

 

 

파일럿 제복을 입고

가짜 신분증까지 갖추고

항공사를 자유 자재로 출입!

 

 

여성들에게 매력을 발산해

홀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

피해자 4명에게 수억 원을 빌린 그.

 

갑자기 홀연히 사라졌었는데요

 

 

그 이후.

해군특수전전단(이하 UDT) 출신이자

능력 있는 사업가

돌아왔습니다

 

 

 

 

대체 이 남자의 변신은

어디까지 계속 될 것인지...?

 


 

가짜 파일럿 시절의 사기행각

가짜사나이와 사랑에 빠져 함께 살았던 여자

 

아무튼 이 남자와

사랑에 빠졌던 여성이 있습니다

 

같이 살기까지 했는데요

 

 

 

그런데 남자가 사라진 후에야

집에서 발견한 여행가방 속은

의문의 파일럿 모자와

남자의 사진이 새겨진

항공사 신분증으로 가득했습니다.

 

 

대체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했던 남자의 정체는...?

가짜사나이의 성형비용을 대준 여성

 

이 여성이 빌려준 돈으로

코를 성형하고

풀옵션 신차까지 산 가짜사나이.

무려 수천만원을 빌린 후

돈을 갚기로 한 날

사라진 남자.

 

 

 

더욱 충격적인 것은

평소에 각종 명품을 착용하고

인근 백화점 우수 고객임을

뽐내곤 했는데요.

 

심지어 가난한 여성을

소개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왜 가난한 여성을

소개해달라고 한걸까요...

그녀들에게 소위 잘 나가는

남성인척, 투자를 하게 한 걸까요?

 

취재 도중 밝혀진 피해자는

네 명

 

피해 금액은

수억원

 

 

그런데 실화탐사대 제작진에게

제보전화가 걸려옵니다

 

이 가짜 남자와

무척 친하다는 이 사람!

 

00항공 캐리어와

와이셔츠, 뱃지, 신분증

다 가지고 있었다는 가짜사나이!

 

 

 

그리고

이제 파일럿에서 -> 가짜사나이

변신을 했다는데요!

 

가짜사나이로 변해서 한

사기행각들

 

"나는 UDT 출신이고 잠수병에 걸렸고

UDT 모자도 가지고 있다

나는 UDT 출신의

능력있는 사업가다"

 

참으로 구체적인

컨셉이네요...

연인과 헤어질 때는

'나는 잠수 훈련을 떠나는 것이다'

 

이게 뭔소리인가요..

난 사기꾼이지만

사기를 치지 않았다

이런 소리 인걸까요?

 

 

잠수훈련을 떠난다고

연인들에게 말하고

머리까지 짧게 깎고

훈련복에 가방까지 메고 떠났다는 그...

 

 

 

그리고 훈련 중에 연인을 잊지않고

사진까지 보내는 자상함!

 

나는 UDT수영복도 가지고 있는 남자

 

 

놀러갈 때

UDT핫팬츠 수영복까지 챙겨와

착용을 할 정도!

 

이렇게 치밀하니

누가 의심을 할까요..

 

 

그리고 UDT이름으로

보낸 각종 화환까지...

 

이제는 파일럿 컨셉을 버렸으니

UDT컨셉으로

제주도 갈 때도 배 타고 간다

이렇게 말하곤 했다고...

 

뜨아...

 

 

 

 

그런데 연인에게

'나 훈련중'이라며 보낸 사진에서

제작진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이건..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사진!!

거기다 무료 사진도 아닌

사진작가가 따로 있는 사진

 

그래서 신분 조회를 해보니

UDT도 사칭이 맞답니다.

 

잠수병에 걸렸다는 말에 돈을 빌려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해군에서 잠수병에 걸려서

귀가 안들린다는 말에

불쌍하단 생각이 들어

치료하라고

돈을 빌려주었다는 이 여자...

 

그리고 거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잠수병에 걸리면 코가 주저앉는다고

코수술을 해야한다고 한

가짜사나이..

이번에는 코수술 비용으로

350만원을 빌립니다..

 

수법이 날로 발전하는 느낌

 

 

 

여기에...

차가 있으면 사업이 더

잘 될것 같다고 한 가짜사나이...

마음 약한 그녀는 중고차도

사주려고 했는데!!

 

신형풀옵션 아니면

안 탄다고 했던

가짜사나이...!

 

그렇게 뜯어간 돈은

수천만원이 넘는데..!

 

그리고 돈을 갚기로 한 날

사라져버린 가짜사나이!

 

자전거와 함께 사라져버린 남자

 

그렇게 피해자들의 제보로

가짜사나이의 행적을

찾아 다니던 결과..!

 

15년 전의 행적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피해자가

4명인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더 당당하게

다닐 수 있던 걸까요?

 

 

 

자신이 몰고 다니던 자동차의

블랙박스도

그대로 두고 사라진 가짜사나이..

 

그 블랙박스를 살펴보니?

470만원짜리 자전거와 함께

사라졌다고..!

 

그것도 의문의 여성과 함께!

 

 

 

공범인가 했는데...

결국 또 피해자였던 이 여성!

자전거를 사는데 (훔친거지만)

100만원을 내줬다고...

 

 

제주도? 경상도? 자전거여행 중?

 

여행 간다 그래서

어디 가냐 했더니

제주도라고 대답했다는데요!

 

배를 타고 간다고 했답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간 것은?

사실이 아닌 것 같죠?

 

 

 

이 가방을 조심하라

 

이 가방을 가지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면?

그리고 경상도 인근에 있을

가능성도 높다는데!

 

이유는?

자전거는 검문을 하지 않기 때문

이 이유가 가장 유력...!

 

자전거 동아리

자전거 타는게 취미이신 분들

각별히 주의를 하시는게 좋겠죠..?

 

이 가짜사나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변신을 했을까요..?

 

정말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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