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차인데 아들만 무려 넷인

최경환 박여원 부부가

그동안의 결혼 스토리를

풀어놓습니다.

 

선수 시절 한국 프로야구 외야수

최초로 미국까지 진출했던

야구 코치 최경환.

과거 한 차례의

이혼 경험이 있는데요.

이를 극복하고

15살 연하 아내 박여원과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최경환은 “지인과의 자리에서

아내를 소개를 받았는데

첫눈에 반했다”고 첫만남을 소개.

아내 박여원은 “당시 저는 걸그룹

연습생으로 힘들게 지냈었다

남편도 결혼생활에서 이혼으로

한 번의 아픔을 겪고

힘들어하던 시기였는데

서로 시기가 맞았다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것보다

빨리 아이를 낳고 살고

가정을 꾸리고 싶어

남편을 선택했다”

러브스토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나이 차이가 많아서

아내 박여원은 때로는

불편한 시선을 받기도 했다는데요.

“남편에게 이혼 경력이 있어서

제가 불륜녀라 남편의

원래 가정을 파탄내고

남편을 뺏은 상간녀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런 소문을 낸 사람은

평소 아이를 같이 키우며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었다는데요.

진짜 믿을 사람 세상이 없는 것 같죠.

스페셜 MC 서동주도 “주변 사람이

그것도 같이 육아를 하던

친한 친구가...” 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다니는 기관에도

소문이 나서 안 좋은 시선을 받았는데

남편이 ‘과거 있는 남자를 만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었다

살면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이 얘기를 하면서 마침내

눈물을 쏟은 부부.

남편 최경환은 “직업상 원정도 많고

그러다보니 곁에서 다 챙길 수 없어서

아내 혼자서 이런 것들을

다 견뎌왔다”며 착잡해 했습니다.

결국 박여원은 허위 소문을

퍼뜨린 사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사자가 처벌을 받은 후

소문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MC 홍진경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진실을 꼭 밝혀야 한다”

라고 말하며 부부의

사연에 공감했는데요.

현재 8살, 6살, 4살 3살

아들 넷을 키우고 있다는

최경환 박여원 부부.

아들 넷이 동시에 사고를 치다보니까

자동으로 다이어트가 된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1972년생 야구코치 최경환 나이 51세

아내 박여원은 36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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