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크리스마스에 얽힌 사연을

공개한 전진과 류이서 부부.

아버지가 12월 24일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크리스마스는

아버지 돌아가신 다음날

이라는 생각만 해서

슬픈날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크리스마스는

슬프지 않게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하는 전진.

아빠가 너무 미웠다고 하는 류이서.

엄마에게 육아를 다 맡기고

사업만 하는 아빠가

밉기만 했다는데요.

 

"아빠랑 시간도 거의 못 가지고

얼굴도 거의 못 보다가

고모에게 연락이 와서 갔는데

의식이 없으셔서...

마지막으로 아빠에게

들은 얘기도 없고

해드린 얘기도 없어서

한이 남았었거든...

그 전에 찾아뵐걸..."

크리마스면 다들 즐거워하고

트리를 예쁘게 꾸민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는 그녀.

결혼할 때

"아빠도 오빠를 봤으면

참 좋아했을텐데"

라고 생각했다는데요.

한편 동창들을 만나

학창시절 추억을

꺼내놓은 류이서.

 

화이트데이만 되면

류이서를 짝사랑하는 남학생들이

학교 앞에 줄지어 있었고

인기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뒤이어 성형설과 개명 의혹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친구들은

“성형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눈과 콧방울까지

성형을 했다고 하니

너무 억울했었다

못생겼다고 말하는 댓글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안 한 성형을 했다고 하니까

너무 화가 났다”고 했습니다.

류이서는 사실

본인의 진한 쌍커플도 싫어하고

짝짝짝이인 것도 싫어했다고.

 

코를 했다고 하고

콧방울 축소했다고 하고

그런게 억울했다며

아예 안했는데

했다고 오해하는게

제일 스트레스였다고 했습니다.

친구는 "솔직히 류이서는

점 있을 때가 더 매력있었다"라며

깜짝 고백을 했습니다.

 

"미인점 복점이라고들 했는데

비행을 할 때 점 때문인지

사람들이 기억을 너무 잘해서

스트레스 받아 점을 뺐다"

 

개명 의혹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원래 ‘유주현’이었는데, 두음법칙으로

류가 유로 바뀌게 되었다.

집안 성이 ‘유’로 다 바뀌었는데,

두음법칙 예외로 인정되어서

다시 ‘류’로 바뀌게 된 것”

그런데 '류주현'이라는 어감이

세게 느껴져서 불편해서

주변의 권유로 인해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고.

전진은 1980년생 42세

류이서는 1983년생 40세로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으로

근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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