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난해서

고층빌딩 유리닦기 하며 돈 벌었다"

"최근 반지하로 이사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가난 때문에 8년 연애하던

아내와 헤어졌다"


 

​영화 '극한직업'에도 출연했던

천만배우 송영규의

가슴아픈 사연이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딸의 교육비 때문에

최근 반지하로 이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큰 딸은 유학생활,

작은딸은 고등학생인데

뮤지컬 전공 중이라고 합니다.

두 딸의 교육 때문에 경제적인 여유가

줄어들어서 반지하로 오게 되었다고.

 

이사를 오면서 아내가

갱년기에 갑상선 항진증까지

오게 되었다는데요.

거기에 우울증과 수면장애까지 겹쳐

아내에게 위안을

주고 싶다고 밝힌 그.

 

이전에는 처가살이를 했었다는데요.

이유는 바로 너무 가난했기 때문.

얼마전까지도 고층 빌딩의 유리창 청소를

직접 했다고 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드라마 출연 중이라 창문을 닦는데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곤 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내와는 8년동안 연애하다가

가난 때문에 헤어졌던 송영규.

재회 후 극적으로

결혼에 성공하게 되었는데요.

 

 

 

가난하고 돈 없는 배우라는

이유로 장인어른의 반대에 부딪혀

아내와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과거.

이를 악물고

성공하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까지 떠났었다는데요.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기 위해

무대 감독의 길을 가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학을 떠난 사이

아내를 결혼시키려 했다는

장인 장모님.

그 소식을 듣고 유학을 포기하고

한국에 돌아와 다시 연기를 하게 된 그.

1년 여가 지난 어느날 아내가

뮤지컬 관객석 1열에 앉아있는 것을 보고...

순간 잘못 보았나 싶었는데

학교 동기인 개그맨 김진수가

아내가 맞다고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연장을 빠져나가려는 아내를

따라가서 결혼을 했냐고 물었다고 하는데요.

아내는 지난 13개월 동안

결혼을 안 하려고 부모님 몰래

숨어있었다고 합니다.

 

 

아내의 사랑을 확인하고

아내를 위해 조금이라도 월급을 받으려

배우생활을 접고 시립 가무단에 들어갔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술도 못하시는 장인어른이

월급 명세서를 가져오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아내의 집에 가보니 장인어른이

만취해 있었다는데요.

집으로 들어오라는 말과

함께 아내와의 결혼을

허락하셨다고 합니다.

누구나 알아보는 대한민국

명품조연이 된 송영규씨!

앞으로 더더욱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송영규의 나이 1970년생 50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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