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의 아들 유성씨가

신병훈련소에 입소한 사흘 뒤인

2020년 12월 24일 귀가를 했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으나

병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입소 한 달 전부터

약을 먹지 않는 적응기를 거쳐

입대를 했다고.

 

하지만 훈련소에서 증상이 재발.

결국 부대와 논의한 후에

퇴소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성씨의 아버지 최민수는 한국 국적

어머니 강주은은 캐나다 국적으로

복수 국적이라 군복무가 의무가 아니지만

입대를 하겠다고 해서

대중의 큰 응원을 받은 유성씨.

입대 전에 어머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본인의 의사를 말하기도 했는데요.

 

"아빠가 한국 사람이고 나는 한국말을

잘 못하지만 한국 사람이 맞다.

그래서 입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루 전 어머니 강주은은

개인 SNS에 "내일이 되면 우리

유성이가 떠나네 입대 전날

저녁은 많은 것들 중에

밀리테리 버거를..."

이라며 식판에 버거를 놓고

먹는 모습을 올려 화제였습니다.

 

 

치료를 마치고 신검 후

꼭 입대를 다시 하겠다는 의지

강하다는 유성씨.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는 말에

팬들은 걱정하면서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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