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금세기

최고의 축구 스타

손흥민

 

그를 있게 한 건

아버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소리가

항상 따라다니는데요.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손웅정은 대한민국

전 축구선수이자,

현재는 축구 지도자 입니다.

명언....
명언....

 

손흥민을 있게 한

아버지의 교육법은?

 

1. 손흥민의 어린시절

손흥민은 흙수저였다?

손흥민이 회상하는 어린시절의 모습.

에세이를 통해 그는

'우리집은 가난했다'고 회상합니다.

심지어 '내가 갓난아이였을 때는

컨테이너에 산 적도 있다고 한다.

아버지는 두세 가지 돈벌이를 하시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셨다.'라고 이야기.

또한 학원은 꿈도 꾸지 못했고,

또래 아이들에게는 일상적이었을 게임이나

여행, 놀거리들을 나는

별로 해 본 기억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런 어려운 형편에도

아버지는 아들이 축구를 할 때

데리고 다녀야 한다며

소형 중고차 한 대를 구해오셨다고.

그 소형 중고차 가격은 120만원.

그 차는 비가 오면

창문 틈으로 빗물이 줄줄 샜지만

그래도 자가용이 생겼다며

손흥민의 가족은 좋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위에서 아버지가 '똥차'를

몰고 다닌다며

손가락질을 했다고 합니다.

송흥민이 기억하는 어린시절

"컨테이너에

살았던 적도 있다."

"아버지가 몰던 중고 소형차는

비가 올 때마다

줄줄 샐 정도로 낡았다."

"주위에서 아버지가

똥차를 몬다며 손가락질을 했다."

"함부르크 유소년 시절

한국 식당에 갈 돈이 없어

인터넷으로 사진을

검색해 구경했다."

"아버지가 한국에서

가져온 밥솥으로

쌀밥을 지어주셨다."

"훈련이 시작되면 밖에서

몇 시간씩 추위를 견디며

기다려주셨다."

손흥민

2. 손흥민이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

손흥민 : “어릴 때 집이

너무 가난했다.

게임기를 너무 갖고 싶었는데,

경품이 게임기인 풋살대회가 열리더라.

아버지에게 빠르게 배워서 우승했다”

 

그래서 결국 우승 상품으로

게임기를 받았다고.

그 게임기로 형과 재밌는

시간을 보낸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3. 손흥민의 유소년 시절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30여m 중거리포

등을 쏘며

U-17 축구대표로

활약하던 손흥민.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인

함부르크 SV 유소년팀에 입단.

그러나...

17세 함부르크 유소년 시절에도

배고픔은 여전했다고 합니다.

한국 식당에 갈 돈이

없어서 허기를 꾹꾹 참았다고 하는데.

구단 전용 숙소에서 지내야했는데

손흥민에게는 식사가

너무나 부실했다고.

한국 음식이 너무 먹고싶어

인터넷으로 음식 사진을 검색해

구경만 하던 시절이 바로

이때 라고 합니다.

결국에는 아버지가

한국일을 정리.

있는 돈 없는 돈 전부 끌어모아

독일까지 날아오셔서 숙소 근처의

가장 싼 호텔을 거처로 삼으셨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가져온

밥솥으로 밥을 지어서

한식을 꼬박꼬박 먹이셨다고.

숙소에서 사감 선생님의 눈을 피해

밥솥을 벽장 안에,

밑반찬을 책상 아래 숨기며 생활.

 

 

게다가 유소년 신분인 손흥민은

당시에 보수까지 받지 못했는데.

손흥민이 1군 선수가 되고,

분데스리가에서 골을 넣고,

함부르크 팬들을 열광시킬 때도

손흥민 부자는 어렵게 지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자동차가 없어서

매일 호텔과 클럽하우스,

훈련장 사이를 몇 시간씩 걸어다니셨다고.

또한 훈련이 시작되면 갈 곳이 없어

혼자 밖에서 몇 시간씩 추위를 견디며

기다리셨다고 합니다.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비를 피할 곳도 없었다고.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 열심히 연습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손흥민.

어머니는 한국에서

매일 마음을 졸이면서

기도만 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 결과 손흥민은 함부르크

유소년팀에서 독일 U-19리그에 참가해

11경기 6골을 터뜨렸습니다.

 

4. 손흥민 아버지는

실패한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은

실패한 축구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죽기 살기로 축구를 해

프로 축구 선수가 됐지만

그의 나이 28세 축구 경기 도중,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게 된 것.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은퇴...

손웅정 감독은 2011년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빠른 발 때문에 그나마 선수로서

버틸 수 있었다. 기술은 부족한 선수였다”고

자신을 냉정하게 평가.

그래서 축구 인생을 접게 된 그는

유럽으로 건너가 세계 각국의

선진 유소년 축구를 보고

그 방식을 익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귀국한 이후에 한국에서

유소년 축구를 가르치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흥민이가 나처럼

기술 없는 선수가 되지 않기를 바랐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5. 무협만화처럼

아들을 가르쳤다

손흥민을 16살 때까지

정식 경기에 내보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대신 매일 6시간씩

오로지 기본기만 가르쳤다고.

마치 무협만화의 주인공처럼

아들을 가르쳤다는 아버지.

매일 양발 슈팅 1000개씩 시켰고,

줄넘기 2단 뛰기를

수 천번씩 뛰게 했다고 하는데.

손흥민의 독일 함부르크 유스팀 시절에는

새벽마다 일어나서

아들과 똑같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고.

30살 어린 아들과 똑같이.

그래서인지 56세지만

여전히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손웅정 감독.

 

운동장에 소금까지 뿌리면서

매일 같이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체력과 전술적인 부분보다

기본기를 강조한 손웅정 감독의 훈련.

그 훈련 덕분에 손흥민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선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못다 이룬

꿈을 대신 이룬 아들 손흥민

 

6. 의붓아버지라고 할

정도로 혹독한 훈련

무협만화처럼

훈련을 했다지만?

정작 손흥민은

의붓아버지라고 생각할만큼

혹독한 훈련을 견뎌야했다고 말합니다.

2003년부터 6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축구공 80개를 담은

대형 냉장고 박스를 끌고

아버지가 운동장에 나가 직접 볼을 던져주며

하루 3~4시간 개인기를 가다듬었다고.

하지만 직접 볼을

던져주셨다는 것을 보니 아버지가 항상

똑같이 고생하신 것 같습니다.

손흥민 또한 아버지를

원망할 수가 없었던 이유가 바로..

"아버지가

나와 똑같이 훈련을 하니

불평을 할 수도

멈출 수도 없었다"

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항상 강조한 것은

기본기.

“어릴 때는 기본기와 개인기를

철저히 익혀야 한다.

전술 훈련은 나중에 다른 팀에 가서

해도 늦지 않다”

 

특히 슈팅훈련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다양한 상황과 각도를 놓고

훈련을 반복해서 유효슈팅과

골 결정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했다는데요.

손흥민의 슛이 골대 안으로

정확히 날아가는 이유도

이런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은

어릴 때의 훈련 덕분인 듯.

이런 노력 덕분에 발에 걸리면 터지는

‘손흥민 존(페널티박스 부근 좌우 45도)’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7. TV 예능 프로그램 섭외

모두 거절하는 이유

손웅정씨는 아들에게 쏟아지는

프로그램 섭외를

모두 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흥민이를 통해 돈을 벌 생각은 전혀 없다.

은퇴할 때까지 예능 출연은 없다.

그저 아들이 경기장 안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독일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은

구단 창립 125주년 행사 날,

자정을 넘겨 동료들과 어울려

놀았던 적이 있다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손웅정씨는

“신체 리듬이 깨지면 안 된다”고

호통을 쳤다고.

그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이런 밈(!)이

돌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푸스카스 수상후

부친 손웅정씨 함박웃음.jpg

 

네티즌들 반응

"파안대소 하셨네"

"치아만 안보였지 활짝 웃고계신거맞음"

심지어 기사 제목까지...

"아버지 오늘은 웃으셔요"

 

손흥민을

세상에서 제일 저평가

하시는 분.jpg

뭐 어쩌겠습니까

아버지에게 인정 받으려면

손흥민 또 뛰어야지.

 

어찌보면 손흥민보다

아버지가 더 바쁜 것 같기도...

 

외국에서는

손흥민을 ‘파파보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그들에게

손흥민은 말합니다.

 

내게는 아버지이자

축구 스승이다.

아버지는 먼저

축구선수 길을 걸었고,

내가 가는 길을

편안하게 만든다

.

 

저한테는

모든 점에서

완벽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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