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인 허재

아내 이미수와 슬하에

허웅, 허훈 아들 2명을 낳아

농구선수로 키워냈다.

 

허재 와이프 이미수

1992년 부산여대 미대생이던

부인 이미수와 결혼한 허재.

결혼 다음 해인 1993년에는

첫째 아들 허웅을,

1995년에는 둘째 아들 허훈을 얻었다.

 

 

고향이 부산이라는 아내.

1992년 7월에 맞선보려고 부산의

어느 호텔 로비에 있었는데 허재가

다가와서 자기 삐삐번호를 건네주었다고.

스포츠를 안 봐서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고 하는데...

 

1992년 11월 웅이 아빠와 결혼한 뒤

내리 28년을 허씨 남자들을 위해 다 바쳤어요.

내 인생은 없었어요.

웅이가 허니문 베이비였고,

훈이가 두 살 터울로 바로 들어서서

신혼 어쩌고 할 틈도 없었네요.

결혼 전엔 주방 근처도 안 가보고

공주로 살았는데, 결혼하고선

무수리의 삶을 살아요(웃음).

운동선수 엄마는 장거리 운전

달인이 돼야 해요.

남편 때부터 익숙한

원주 경기장은 눈 감고도 가죠.

제 최고 기록은 낮에 작은 아들 경기,

오후에 큰 아들 경기, 저녁에 남편

경기 지켜보고 집에 밤 11시인가 귀가한 것.

운전을 하도 오래 많이해서

허리가 약간 굽었어요.

아내 이미수 인터뷰 내용

 

 

 

 

그날 짙은 베이지색 옷에

샌들 차림이었는데,

키도 크고 해서 패션 모델인 줄 알았죠.

그렇게 인연이 시작됐는데,

웅이 아빠가 밀어붙여서 3개월만에

약혼하고 4개월째에 결혼식 올렸다니까요.

 

첫째아들 허웅 여자친구 관련

첫째 아들 1993년 8월 5일 생.

농구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허웅.

현재 KBL 최고 스타로 불림.

2년 연속 KBL 인기상을 받았다.

허웅은 “아버지한테 계속

‘너는 계속 농구하지 마라’고 그 말만 엄청 많이 들었다”며

“계속 아버지한테 말해서 안되니까 어

머니한테 가서 농구 시켜달라고 해서

농구를 시작했다”고 하기도 했다.

“이제 마지막에서야 ‘너 농구 할 거면

똑바로 하라’고 ‘스포츠는 2인자 같은 거 없고

1인자 아니면 없는 거니까 공부는

1인자, 2인자 상관없는데 농구할거면

똑바로 하라’고 해서 이사까지 갔다”고

처음 농구를 시작하기 전

허재가 반대했다고 털어놓기도 한 바가 있다.

 

 

여자친구와 관련된

이야기도 역시 화제입니다.

과거 장미인애와의

열애설이 여전히 화제이다.

 

 

둘째 아들 허훈

 

1995년생 27세이다.

전 농구 전설 허재의 둘째 아들로

2017-2018 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현재는 부산 KT 소닉붐 소속으로

프로 데뷔 3시즌 만에

생애 첫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허훈은 2020-21시즌 정규 리그

국내 선수 득점 1위, 어시스트 전체 1위,

5라운드 최우수 선수(MVP),

베스트5 상을 휩쓸었다.

‘한국 농구 역사상 최고 스타’로 꼽히는

왕년의 레전드는 “탈모 유전자를 물려 줬다”며

원망하는 두 아들에게 “난 원래 머리숱이 없지

탈모가 아니다”고 박박 우긴다.

형제는 ‘허당’ 아버지와 장난치면서도

“절대 넘을 수 없는 큰 산”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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