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그것이 알고싶다>

'소름 돋는 레전드'를 엄선해서

모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보면서

이건 정말 꼭 봐야한다!

진짜 레전드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편들인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볼까요?

 

 


788회 사라진 약혼자 110212

결혼식을 네 달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김명철씨.

 

약혼녀와 가족들에게 문자를 남겼는데

평소 띄어쓰기가 철저했던 그와 달리

띄어쓰기가 하나도 안 된 문자.

 

약혼녀의 미니홈피를 살펴보니

비슷한 형태의 글을 쓰는 용의자가 있었음.

김명철씨와 함께 사업을 하던

사채업자 조상필.

 

그런데 약혼자가 사라진 날.

조상필이 빌린 가게의 물 사용량 통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대체 뭘 씻으려 한 것일까...?


828회 기이한 마을, 이상한 실종

서천 기동슈퍼 화재 미스테리 111210

 

서천의 작은 슈퍼에서

일어난 폭발 사건.

 

슈퍼마켓 주인 할머니는

불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의 시신이

온데간데 없고.

일대를 수색해봐도 할머니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는데.

 

폭발이 일어나던 날,

슈퍼를 찾았던 주민들의 증언 중

소름돋는 증언.

“슈퍼에 맡겨놓은 택배가 있어서

그걸 찾으러 갔는데

가게 안에 불은 켜져있는데

문이 잠겼어요.

전화를 하니까 전화를 안 받아요.

그래서 제가 소리쳤죠

저 길자인데 택배 좀 주세요!

그거 급한거라서요”

 

아무리 소리를 쳐도

인기척이라곤 없었다는 슈퍼.

그래서 10분 정도 밖에서

기다렸다는데.

그러자...

슈퍼 안 쪽의 불이 탁 꺼졌다고.


901회 남해고속도로 실종사건 130706

 

 

비가 쏟아지던날 발생한 교통사고.

남해고속도로에서

빗길을 달리던 모닝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박았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 구조대.

 

그런데 차 안에 신발과 휴대전화 가방은

다 있는데 운전자가 없다...?

대체 어디로 사라진걸까?


872회 둘만의 방 16시간의 진실 121201

 

룸메이트 중 한 명이 사망했다.

룸메이트의 주장에 따르면

스스로 목을 찔렀으며

스스로 불을 질렀다고.

 

그러니까

목을 보호하는 중요부위 근육과

그 안쪽에 있는 정맥에

길게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친구들에게

문자를 하고 전화를 하고

스스로 시너도 뿌리고

불도 질렀으며 본인은 지혈을 해주느라

정신없었다고 주장하는

룸메이트..

 

CCTV확인 결과 룸메이트는

친구가 구급차에 실려 가는 것을

팔짱낀채 끝까지 지켜보고 있었다.


929회 살인범과의 두뇌게임 140301

 

아파트 안 자신의 집안에서

무참히 살해당한 여자.

 

시신을 발견한 남편이 오열하며

이웃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시신의 하의가 벗겨진 채였고

부검 결과 복부손상과

경부압박 질식사로 나타남.

성폭행으로 생각하고 조사했으나

정액이나 남성의 DNA가 나오지 않음.

아내 사망 후 엘리베이터

CCTV에 잡힌 남편.

4살 아이와 함께 였는데...

 

아빠가 엄마에게 인사를 하라고 하고.

아이는 엄마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고 한다.

 

4살 아이의 말

“엄마가 현관에 있었다

엄마한테 손을 흔들었는데

엄마가 얼굴을 찡그렸다

 

아이는 과연 누구에게

손을 흔든 것인가?


1173회 사라진 손목 잘려진 손톱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 141213

 

공사중이던 건물에서 발견된 딸.

 

시멘트포대 7장에 가려져 있는 시체의

양 손목이 없었다.

 

곡괭이를 이용해 절단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범인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며칠 뒤.

다리 아래 물 속에서 발견된 손목.

 

그리고 경찰의 반응.

 

...


1016회 살인범의 걸음걸이 160123

 

방어흔이 전혀 없이

머리의 17군데를 맞아 사망한 피해자.

그리고 피해자는

스스로 범행현장인 다리 밑으로

걸어 가기까지 했었다.

 

범인은 면식범일 가능성이 아주 높은 상황.

그런데.. CCTV에

범인의 얼굴이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걸음걸이를 본 친구들은

모두 한 사람을 지목했다.


1005회 엽기토끼와 신발장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 151017

 

신정동 주택가에서 발견된 시체.

사람이 모두 지나다니는 곳에

유기를 한 범인.

육 개월 뒤 유사한 사건이

또 일어나는데.

압박흔과 피해자 상의에서

발견된 곰팡이.

그리고 매듭법.

 

또다시 육개월 뒤.

목동오거리에서 박씨가 납치를 당한다.

눈을 가리고 어느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는 범인.

 

 

TV소리가 크게 나는 집 안.

남자가 화장실을 간 사이

이때가 아니면 죽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죽기살기로 그 집을 나와

반지하방 바로 위층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신발장 뒤에 숨는데...

 

그때 눈에 보인 것은

엽기토끼 스티커.

 

신발장과 엽기토끼 스티커

그리고 집 안에 널려있던 노끈 외에

기억나는 것이 없다고 하는

납치미수 피해자.

아직도 범인이 잡히지 않은 사건이라

더욱 안타깝고 무서운 회차.


이 외에도 ‘그것이알고싶다’

레전드편이 너무 많지만

8편만 뽑아보았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미제 사건 등 여러 사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해주는 것이나

경각심도 들게 하는 면을

굉장히 높이 사는 프로그램입니다.

요즘은 넷플릭스급의 재연까지 더해

시청자들의 흡입력까지 높이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레전드 방송이

계속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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