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밥차와 관련된 내용이 올라왔다. 

 

 

포스코에 다니는 것으로 보이는 이는 "후판 와서 청소하는 척 하다가 밥차 불러서 막걸리 마시다가 올라감. 서울 사람들 올라간다"라고 했다.

여기에 대해 "밥차가 막걸리를 가져오는 것도 어이가 없고, 막걸리를 챙겨왔어도 어이가 없고 그걸 그 현장에서 어이가 없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또한 "역시 상식을 벗어난 이곳은 포스코"라는 댓글도 눈에 띄는 상황이다.

밥차 불러서 자기들끼리 먹고 갔다고 하면서 후판직원들은 벙쪄있다고 한다. 

 

 

심지어 현장직원들은 며칠 동안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비판을 하기도 했다. 

서울 직원들이 가고나서 공장대의원과 공장장과 피직군들이 남아 뒷정리를 하는 상황이라고 소식을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니까 밥도 잘 못 먹으며 일을 하다 밥차가 와서 좋아했는데 서울에서 온 직원들끼리 먹고 술도 마시고 현장직은 주지도 않고 쓰레기만 버리고 가버린 상황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누리꾼들은 "일종의 본사 부심, 본사 갑질인가", "본부, 본사 선민의식은 공공이나 사기업이나 군대나 어딜가나 똑같구나", "고려때 무신반란이 왜 일어낫는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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