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서는 배우 윤기원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개그맨으로 활동했면서 "김형만 씨나 박수홍 씨, 유재석 씨(와 동기였다)"고 밝혔다. 

그가 출연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2년 배우 황은정과 결혼 소식을 전했던 그는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혼 사유(이유)는 성격과 나이 차이 등으로 전해져 있다.

배우 황은정과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2년 5월 결혼했으나 결혼 5년만인 2017년 12월 이혼했다.

나이차는 11살로 황은정이 연하다. 황은정은 1980년생으로 2001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 최근 SBS Plus '러브 액츄얼리', TV조선 '행복결혼위원회', JTBC '고부스캔들'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2003년 KBS 2TV 미팅프로그램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 나왔다.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다가 영화 '맨발의 기봉이' '애자', MBC TV 드라마 '신데렐라맨' 등에 출연했다.

​배우 황은정이 전 남편 윤기원의 과거를 폭로했다. "윤기원이 결혼 전 내 친구 3명과 연애했다는 것을 알았다"고 폭로해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황은정은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2012년 11살 연상 배우 윤기원과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2017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윤기원 측은 "윤기원과 황은정이 지난해 말 성격차이로 협의 이혼했다.

또 최근 '동치미'에 출연해 "좋을 때는 좋았고 치고 박고 싸울 때는 싸웠다. 그러다가 60, 70대가 됐을 때를 상상하니까 각자 생각한 이상이 전혀 달랐다.

우리에게 미래가 없구나 싶어서 이혼하게 됐다"고 윤기원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털어놨다.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라며 이혼 사유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어 "남편보다 제가 일을 더 많이 했는데 재산 분할할 때 제가 더 줘야 하는 입장이 됐다. 평생 이혼녀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6개월 동안 은둔 생활을 했다.

자존감은 지하 13층까지 내려갔던 것 같다. 그러다 복층인 저희 집에서 제가 끈을 매달고 있더라"며 이혼 후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현재 황은정은 트로트 여성 3인조 몸빼걸스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윤기원은 최근 개봉한 영화 ‘수상한 이웃’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 

또한 황은정은 이혼 후 재혼에 대해 "얼마 전에 할머니 구순 잔치를 했는데, 거기서 혼자인 사람은 90세인 외할머니와 저밖에 없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황은정은 "올해 나이 41세인데 아이를 너무 낳고 싶다"면서 "좋은 사람이 있다면 재혼해서 얼른 아이를 낳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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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하에 자녀는 없다.

1990년 연극 배우로 첫 데뷔를 하였고 이듬해 1991년 KBS 대학개그제(KBS 7기 공채 개그맨)로 정식 데뷔하였으나, 이후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다시 데뷔하였다. 

코믹한 배역을 주로 맡았으며 순풍 산부인과에서 1인 다역으로 맹활약하며 수 많은 레전드 에피소드들을 남겼다.

탤런트 생활 이전에 1991년 KBS 대학 개그제(KBS 공채 7기 개그맨)을 통해 데뷔했다. 이 때 동기는 김국진, 김용만, 유재석, 최승경, 김수용, 박수홍, 남희석이 있다.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다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