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가 드라마 작가 김은희의 신작에 출연한다는 소식이다..

SBS 드라마 '악귀' 측은 21일 배우 김태리와 오정세, 홍경의 극 합류 소식을 전했다.

 

 

드라마 악귀는 "문을 열면 악귀가 있는 다른 세상,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다섯 가지 신체(神體)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이며 2023년에 방영 예정인 SBS의 드라마이다.

김태리는 구산영 역할을 맡았으며 낮에는 아르바이트 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N년째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인 공시생인 인물이다.

구산영은 세상을 떠난 아빠의 유품을 받은 뒤부터 주변에서 자꾸만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들에 휘말리게 되고, 점점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제작진은 "구산영은 선과 악이 혼재돼 있는 복합적 인물이다. 누구보다 선한 눈망울을 가지고 있지만, 때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김태리 이상의 배우를 생각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김태리의 탄탄하고 대담한 연기력이 작품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오정세는 염해상 역할이며 재력가 집안 출신의 민속학과 교수이다.

홍경은 이홍새 역할을 맡았는데 경찰대 수석 출신의 강력범죄수사대 경위이다.

김은희 작가는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지리산' 이후 약 2년 만에 신작 '악귀'를 공개한다. 

쓰리 데이즈 이후 8년 만의 김은희의 지상파 복귀작이며 김태리의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작이기에 굉장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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