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가 전신에 그린 타투가 화제이다. 

어깨 그리고 팔, 가슴, 앞 뒤 허벅지부터 발목 그리고 발등까지.

전신에 색색깔의 타투를 하고 나타났기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기를 하기 위한 장치인지 혹은 심경의 변화로 인해 새긴 것인지 아직 정확하게 밝히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20일 열린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나나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영화의 내용과 설명보다 더욱 관심을 받은 것은 나나의 온 몸을 덮고 있는 타투였다.  

 

 

거미줄 그리고 뱀, 웃는 이모티콘, 꽃 등의 타투가 새겨져 있었다.

6월경에 그녀가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면 나나의 몸에는 분명 타투가 없었다.

약 3개월만에 엄청난 양의 타투를 온 몸에 새기고 나타난 것이다. 

누리꾼들은 타투가 아닌 스티커를 붙이고 나온 것일 수도 있다는 해석을 하기도 했다. 

 

 

당장 10월달에 개봉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에서 나나가 맡은 캐릭터가 전신에 타투를 많이 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촬영은 작년 12월에 끝나서 촬영때문은 아니고 이제 막 홍보를 돌릴 타이밍이라 아마 차기작 홍보나 아니면 아직 비공개인 화보같은 관련 스케줄이랑 영화 제작보고회랑 날짜가 겹친게 아닐까 싶다는 것이다.

어쨌든 파격적인 스타일링 때문에 영화 제작보고회 기사사진도 많이 나오고, 사람들이 진짜 타투일까 하면서 차기작 검색도 해보고, 그 와중에 스타일링 이뻐서 화제도 되서 영화 드라마 본인까지 일타 삼피로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된 셈이다.

 

 

나나의 전신 타투가 문신인지, 헤나인지 확인을 위해 소속사 플레디스에 문의했으나 플레디스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확인이 어렵다는 답만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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