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이 제주도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이 되었다.

 

 

이전에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장소연과 함께 나누었던 대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짝사랑이다. 난 좋아하면 얘기하는 스타일이라, 그 상대 남자도 내가 좋아하는 걸 알고 있다. 나를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그 상대가 바로 곽도원이었다. 라디오스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적으로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고백을 해버린 것이다.

연인으로 발전한 이후 공개커플이 된 두 사람은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구체적인 기사까지 뜨기도 했다. 

공개연애를 하던 당시에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다가 기내에서 말다툼을 벌였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기도 했다. 

 

 

그러면서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곽도원과 장소연은 결별설을 부인했지만 결국 이별을 하게 됐다고 인정했다. 

과거 곽도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장소연과 바쁜 스케줄로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하면서 결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곽도원과 장소연은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호흡하며 인연을 인연을 맺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곽씨는 오늘(25일) 새벽 5시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

당시 곽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곽씨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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