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인 한그루가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최근에 한그루는 7년동안 이어온 결혼생활에 결국 이혼 도장을 찍었다는 소식이다.

전 남편과 논의를 한 끝에 합의이혼을 하기로 했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두 사람은 결국 법적인 절차를 모두 원만히 마무리 지었다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두 사람 사이에 있는 6세 쌍둥이 딸과 아들은 한그루가 키우며 양육권을 가지게 되었다.

지난 2015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했던 한그루.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당시 한그루 남편의 직업은 변호사로 알려졌으나 오보였으며 재벌급 변호사로도 알려졌으나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이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의 직업은 변호사가 아니며 재벌도 아니다"라고 한그루는 일축을 한 바가 있었다.

하지만 럭셔리한 신혼집이 공개가 되면서 어느정도 재력을 갖춘 집안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리고 트위터 등을 통해서 한그루는 "그루 그루 집 뒷마당 최초 공개! 어머니는 지금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 라고 하면서 마치 대저택 같은 럭셔리 자택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그루의 아버지는 새아버지로 알려져 있는데 제일기획 CF감독 겸 영화제작자로 알려져있고, 한그루 어머니 역시 CF모델 출신이다.  또한 한그루의 두 언니는 각각 이화여대 성악과, 서울대 미대 출신이며 오빠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 

미국 및 중국에서 생활을 해왔던 한그루는 2004년 미국 아카시아 엘리멘터리스쿨에서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서명이 담긴 상장을 받았다고 자랑을 하기도 했다. 

거기에 초등학교 시절에는 중국에서 한국인이 전혀 없는 학교에 입학. 살기 위해 중국어를 배우며 중국 베이징 국제예술학교 연기과에서 최고성적을 거뒀다고 한다. 

당시에 24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식을 올려 더욱 화제가 되었던 한그루. 

지난 2015년 11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의 본명은 민한그루이며 올해 나이는 30세이다.

이혼을 한 한그루 남편의 나이는 9살 연상, 1983년 만 33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