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류현진 그리고 그의 아내 방송인인 배지현 부부가 둘째를 출산했다.

30일 29일, 미국에서 둘째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측근은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배현진은 지난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하게도 두 번째 축복이 찾아왔다. 올 시즌 여러 가지 일들로 말씀드리는 게 늦어졌다. 이제 두 달 정도 후면 우리 가족이 한 명 더 늘어난다"고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에 남편 류현진, 딸과 함께 포옹을 나누는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면서 “감사하게도 두 번째 축복이 찾아왔어요”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는 파란색"이라고 둘째의 성별이 아들 임을 전했다.

2020년에 딸을 출산한 뒤에 2년 여만에 알린 경사이다.

 

 

배지현은 과거 인터뷰에서 “정민철 선수가 소개를 해줘 만났다. 스포츠 아나운서 시절 류현진과 인터뷰 한 적이 있으나 그땐 서로에게 임팩트가 없었던 것 같다”면서 “(연애 기간동안) 정말 열심히 만났다. 장거리 연애가 결혼에 도달하는 것에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류현진은 소속사를 통해 "재활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지만 아내와 아들이 모두 건강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올해 6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한 뒤 부상 재활 중으로 내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공식 안내문 전문

아나운서 배지현이 둘째를 출산했다.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캐나다 현지시간 9월 29일에 토론토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 현재 아이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들의 축복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축하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작권자 © 더데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