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의 그녀, 진아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진아름은 1989년생으로 남궁민과는 11살 나이차이가 나서 더욱 화제가 된 바가 있다. 

진아름은 본래 패션 잡지 등에서 활동, 모델 출신 배우로 활동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간 바가 있다. 

백제예술대학 모델과를 졸업한후 2008년 서울 컬렉션으로 데뷔한 모델 겸 배우로 <남자사용설명서>,<플랑크 상수>, 남궁민의 첫 연출작인 <라이트 마이 파이어>등에 출연을 했다. 

진아름은 모델 진다운씨와 일란성 쌍둥이로 톱모델 자매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올슨 자매라고 불리고 있는 두사람은 뛰어난 몸매 그리고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남궁민이 첫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당시에 다른 스태프들은 다른 모델이 괜찮다고 했는데 남궁민만 끝까지 진아름이 제격이다, 첫눈에 반해버려 심사숙고 끝에 캐스팅된 사연이 있다고 한다. 

진아름은 남궁민이 먼저 적극적으로 "남자친구는 있느냐, 형제 관계는 어떻게 되느냐?"등 사적인 질문들을 물었고 진아름에게 호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궁민이 주연이었던 드라마 '김과장'의 연출을 맡았던 최윤석 PD는 이날 SNS에 결혼식 인증샷을 게시했다. 턱시도를 입고 입장하는 남궁민,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진아름의 모습은 눈부셨다.

그리고 가수겸 설현이 남궁민 진아름의 결혼식에 참석해 눈물을 닦는 모습을 인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감동... 이라는 말과 함께 냅킨으로 설현은 눈물을 닦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그리고 아름다웠던 결혼식이라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날 진아름의 2부 드레스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깨가 드러나고 가슴 부분이 푹 파인 디자인에 잔잔한 비즈가 박힌 핑크색 롱 드레스를 선택했다.

2부 드레스는 특히 진아름의 볼륨감이 드러나 더욱 화제가 되었다. 그동안 화제가 되지 않았던 진아름의 글래머스한 몸매가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여기에 굵은 웨이브 헤어를 해 우아한 매력이 물씬 드러났다. 신랑 신부 곁엔 '김과장' 팀이 함께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