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한 크루 클루씨의 리더 이채린(19)이 최근 암을 진단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병명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채린은 "항암치료 스타트, 난 하나도 안 무섭지. 덤벼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채린은 암병동에서 안경과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채린이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은 일산 암병동으로 보인다. 임파선 관련 암으로 팬들은 추측하고 있다. 

이채린은 "2차 항암 맞는 기념으로"라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처음에 증상이 어땠냐는 물음엔 "쇄골에 동그란 무언가가 만져지더니 열이 났다. 그렇게 며칠을 지내다가 가슴, 겨드랑이까지 붓고 갈비뼈 통증에 열까지 나서 응급실행"이라며 암 진단을 받았을 당시 나타난 증상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이채린은 응급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모두가 몸살이라고 생각했지만 새벽에 숨을 못 쉬어 목부터 가슴까지 혹이 나고 아팠다. 임파선이 심하게 붓고 열이 계속 나 해열제를 계속 맞고 이것저것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검사에서 암을 진단받고 항암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클루씨는 당분간 이채린 없이 스케줄을 소화할 방침이다. 클루씨 측은 SNS로 "이채린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공연에 함께하지 못한다"고 공지했다.

이채린이 속한 '클루씨'는 지난 1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클루씨의 리더 이채린의 나이는 19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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