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현장에 우연히 합류하게 되었던 BJ 배지터가 찍은 영상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 가운데 BJ 배지터는 단시간 안에 수많은 인파가 좁은 골목으로 휩쓸려 움직이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전부터 한창 방송 중이었던 중이라 현장 상황이 고스란히 촬영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배지터는 건물 난간에 있던 한 시민에 의해 구조됐다.

그리고 목숨을 건진 배지터는 자신도 손을 뻗쳐 사람들을 끌어올리며 구호 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영상에는 사람들이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르는 소리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이에 배지터는 난간에서 “아래 모습은 도저히 촬영할 수 없다”며 카메라 렌즈가 길가로 향하지 않게 하기도 했다.

그 뒤 방송이 종료된 뒤 BJ 배지터가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게 고마운 감사 인사를 받는 모습이 촬영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BJ 배지터가 압사 현장에서 구해준 사람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연신 악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감사의 표시로 배지터가 사는 곳까지 와서 저녁식사를 대접했다고 한다. 

훈훈한 이들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이런거 보면 세상에 아직도 좋은사람 많다고 느껴진다", "겪어보지않아서그렇지 나쁜사람보다 착한사람이 더많음", "정말 훈훈하다", "진짜 생명의 은인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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