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너무나 잘생긴 외모로 유명했다는 박보검은 의외로 파산신청 이력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아버지의 빚 때문에 생긴 의외의 이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보검의 아버지는 박보검이 15살 시절에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박보검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우고 대부 업체로부터 3억 원을 빌렸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도 사업이 잘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박보검의 아버지는 계속해서 빚을 갚지 못해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2014년 8월에는 빚이 8억 원으로 늘어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대부 업체는 연대보증인인 박보검에게 빚 탕감을 요구하기까지 이릅니다.

 

 

당시 신인배우였던 박보검에게 8억 원이라는 큰돈을 갚을 여력이 있을 리 만무했고 대부 업체는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박보검은 당시 미성년자인 자신을 아버지가 대출 연대보증인으로 세운 것도 몰랐다고 주장했는데요.

더불어 빚을 갚을 여유가 없다며 파산면책 신청을 냈고 결국 법원은 3000만 원을 갚으며 나머지를 탕감할 것을 제안해, 이를 대부 업체가 수용하면서 파산절차가 종료되었습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미성년자인 아들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우고 대부 업체에 수억 원 빚을 진 박보검의 아버지에 대해 무정한 아버지라는 비판 여론이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다만 박보검은 이후 방송에서 꾸준히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애틋함을 표현하며 원망의 마음이 없음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박보검은 '꽃청춘'을 통해 여행을 떠났을 때 '가족사진이 없다. 늘 부모님은 저를 찍어주시고 막상 함께 찍은 사진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서글펐다. 부모님의 젊었을 적 모습을 담아놓지 못해 속상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보검의 과거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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