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정동원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동원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8일 오전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정동원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이하 서공예)에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정동원은 2023년 3월 서공예 실용음악과로 입학할 예정이다. 그는 서공예 15기로 입학, 학교 생활과 가수 생활을 병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서공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을 비롯, 유명 아이돌 가수들이 졸업해 '아이돌 사관학교'라 불린다.

 

 

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16세인 정동원은 현재 선화예술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그는 고향인 경남 하동에 위치한 일반 중학교로 입학했으나, 연예계 활동이 많아지며 지난 2020년 편입을 결정했다.

정동원은 새 미니앨범 '사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오는 12월 24, 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성탄총동원'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근 정동원은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8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정동원이 선한 스타 가왕전 상금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이식비 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2460만원에 이른다.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이식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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