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출신 아유미가 멤버들의 불화설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유미가 자신의 결혼에 대한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방송에서 아유미는 "그룹채팅방을 만들어 교류하고 있다. 결혼식에도 슈가 멤버가 다 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혼 선배인 박수진와 황정음이 아유미에게 조언을 해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답을 했다. 

아유미는 "모든 멤버가 너무 좋아해 주면서 수진이는 오빠한테 '잘생겼다', '착하게 생겼다', '잘 살 것 같다'고 말해줬다"고 답을 했다. 

또 황정음이 특히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고 답을 했다. 

"황정음은 너무 생각하지 말고 내려놓고 사는 것도 괜찮다. 너무 기대를 높게 잡지 말라고 했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또한 "황정음이 둘째를 낳았다. 아기가 너무 예뻐 빨리 나도 아기를 낳고 싶다"고도 했다.

한편 박수진은 아유미의 결혼식에 참석을 하지 않아서 불화설에 휩싸였던 바가 있다. 

2009년에는 황정음이 한 방송 인터뷰를 진행할 때 슈가를 탈퇴한 이유를 묻자 "그룹을 보면 꼭 한 명 아니면 두 명만 잘 되더라. 그땐 아유미가 유독 잘 되어서 묻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슈가를 솔직히 하고싶지 않았다."라고 대답을 하기고 했다. 

 

 

이 발언 이후 슈가에 대한 불화설이 기정사실화 되는 듯 했다. 

하지만 아유미는 현재도 멤버 전부 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다고 하며 "우리는 불화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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