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촌동생이 이태원 희생자인데 자꾸만 인터뷰 요청이 들어와 곤란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아직 언론에 사연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굉장히 안타까운 절절한 사연이 겹쳐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언론에 나온 그 어떤 죽음보다도 더 안타까운 사연이라고 강조를 했다. 

그래서 짠한 마음에 글쓴이는 3일 연가를 내고 수습하는데 힘을 보태기까지 했다고 한다.

안그래도 이태원 참사자들을 안좋게 보는 여론들이 많은데 죽음의 개인적인 배경 자체도 절절하다보니 기자들의 타깃이 될까봐, 그리고 정쟁도구로 쓰일까봐 가족들 모두 사연을 숨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다가 일회성 모임에서 어쩌다 간략히 사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 인스타 아이디를 계속 생성해서 친구에게 사연을 공개하라고 설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들의 심리는 도대체 무엇이냐면서 글쓴이는 너무 곤혹스럽다며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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