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은 1971년생으로 1988년생 정성화와는 17살 차이다.

두 사람은 2016년 11월 열애설을 인정하며 연예계 주역이 됐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가족으로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한 뒤 운동에 대한 공통된 관심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실제 예정화는 열애설이 나오기 전부터 자신의 이상형으로 마동석을 택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너무 잘생기기만 하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사실 예정화는 열애설 이전부터 자신의 이상형으로 마동석을 꼽아왔다. 인터뷰를 통해 이상형에 대해 '너무 잘 생기면 부담스럽다. 남자답고 덩치도 크고 상남자 같은 분들을 좋아한다.'라며 '마동석 같은 분이 좋다. 상남자 같지만 성격은 상냥할 거 같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열애설을 인정한 뒤 당시 연인이 마동석이었다는 사실도 밝혔다.앞서 마동석은 공식 연인 예정화와 법적부부가 됐음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1년 6년간 서로에게 버티목이 되었던 두 사람은 드디어 결혼 발표를 한 것이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진행된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한 마동석은 무대에 올라 이같이 말했다. 

배우로서도 제작자로서도 너무나 부족한 제게 이런 의미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더욱 책임감 있게 연기하고 제작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저를 가장 응원해준 아내 예정화씨와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연인이 아닌 아내로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마동석과 예정화는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바쁜 일정 탓에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17살 나이 차가 나는 마동석과 예정화는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예정화는 2016년 9월 마동석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그해 11월 열애를 인정했다.

저작권자 © 더데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