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배다빈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배다빈은 "이사 온 지 4년 차"라며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수십 년 된 아파트 내에서 감성 가득한 집 내부를 공개, 그는 "뉴질랜드에서 살다가 스무 살에 한국에 왔다”며 “처음엔 친구 집 베란다에서 지내기도 했다”고 우여곡절 청춘 스토리를 고백하기도 한다.

이사 온 지 4년 차라는 ‘다빈 하우스’는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수십 년 된 아파트이지만,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눈에 보이는 천장부터 바닥까지 모든 것들을 셀프로 혼자 꾸몄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집에 찾아오는 지인들이 모두들 '배다빈 다운 집이다'라고 말을 했다고 한다.

오래된 구축 아파트지만 배다빈 씨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꽉 채워져 보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배다빈 씨는 제일 좋아하는 공간으로 아파트 옥상을 꼽는다고 한다.

 

 

다빈 씨는 반려견과 좋아하는 단골 빵집에서 구매한 빵으로 낭만 옥상 브런치를 즐긴다고 해 그의 일상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1993년 12월 24일생인 배다빈은 올해 나이 30세이다. 고향은 충청북도 청주시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오빠와 여동생 3명과 남동생 배호영이 있다.

배다빈 남동생 배호영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베리베리의 멤버이다.

 

 

배다빈은 10살 때, 온 가족이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고 한다.  

부모님께서 6남매를 키우기에 한국보다 뉴질랜드가 낫겠다고 판단해 그렇게 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배다빈은 뉴질랜드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후 '나'를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뉴질랜드에 간지 10년 만인 스무살이 되던 해에 혼자서 다시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 

홀로 한국으로 가는 것에 대해 부모님이 많이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반대하지는 않았다고 전해진다.

 

 

배다빈은 "스무살까지 피아노를 쳤다. 악기를 배우고 음악을 만드는 걸 너무 좋아했다. 외국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아무래도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의 차이를 느꼈다."라고 했다. 

이후 배다빈은 대학교는 진학하지않고, 아르바이트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가 이후 자연스러운 계기를 통해 연기를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외국에 살다 보니 한국에서의 생활이 궁금해서 왔다가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게 방송 쪽과 관련된 일이다. 하다 보니 연기를 더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디션을 보고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배다빈은 그렇게 광고 모델로 데뷔해 이후 2016년 웹드라마 바나나 액츄얼리 시즌2로 연기에 발을 디딘 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아스달 연대기, 나쁜 형사,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을 거치며 단역부터 주연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실력으로 증명해 갔다.

 

 

그 외에 아르바이트 경험도 많이 쌓았는데  통역, 번역, PC방, 편의점, 엑스트라, 서빙 등을 해보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배다빈은 취미가 요리라고 한다. 

배다빈은 올해 나이 30세로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서는 "다정다감한 사람이 좋다. 가족들이 표현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은 싫더라"라고 밝히며 외모 이상형에 대해서도 본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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