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이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알렸다.

조한선은 17일 SNS에 “결국 난 쓸개 없는 놈이 되었다”며 사진을 올렸다.

그는 병원복을 입고 마스크와 모자를 쓴 채로 창문을 배경으로 한 모습을 공개했다.

 

 

조한선은 “되게 아프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라며 “아프지 말자”고 수술 후기를 덧붙이기도 했다.

담낭 절제술은 백내장·치핵 등에 이어 우리 국민이 많이 받는 수술 5위다. ‘국민건강보험 주요수술통계연보’(2020)에 따르면 한 해 수술 건수는 8만6000여 건으로 맹장 수술(7만8000여 건)보다 많다.

조한선은 지난 여름 폭우로 피해 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복구 현장에서 허리 한번 안 펴고 봉사했다는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조한선은 1981년 6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이다.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부인 정해정 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남동생 조한준 씨가 있다.

참고로 조한선 처제의 남편이 한화그룹 3세 김동관 상무라고 한다.

조한선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연애한 2살 연하의 미대 대학원생 정해정 씨와 2010년 1월 9일 결혼식을 올렸다.

 

 

조한선과 아내 정해정 씨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이후 3년 동안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되었다고 한다.

조한선은 지난해 tvN 예능 인생술집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한선은 "소개로 만난 아내를 처음 보는 자리에서 한숨만 쉬었다"며 첫눈에 반했지만 어떻게 말을 붙여야 할지 몰라했던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당시 조한선의 아내인 정해정 씨는 국내 유수의 미술대학원에서 예술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정해정 씨의 동생이 한화 그룹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의 아내로 최근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며 다시 한 번 큰 화제를 모은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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