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방송되는 JTBC '사연있는 쌀롱하우스'에 출연하는 배우 오미연은 자신의 요리 실력을 자랑하며 이목을 끈다.

그리고 남편과 집안을 공개하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오미연은 "우리 남편 입맛이 까다롭다"라고 입을 열며 화제를 모은다.

 

 

오미연은 "뭘 해 놓으면 말 없다는 말은 안 하고 탁 젓가락을 놓고 나간다"라고 털어 놓는다.

오미연은 직접 자신의 요리 비법을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직접 만든 수제 효소를 공개하기도 한다.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오미연의 올해 나이는 70세이다.

1987년,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 차량 과실로 인해 당했던 교통사고 사건과 관련해 살아난게 기적이라는 표현으로 당시 상황을 고백하기도 했다.

 

 

오미연은 “정말 잘나가던 시절이었어요. 그날도 광고를 찍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음주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와 사고가 났어요."라고 하기도 했다. 

또한 “당시 이마부터 얼굴이 찢어지고 코가 부러지고 다리수술을 해야 하는 중상 속에서도 마취없이 600바늘을 꿰매는것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 배우생활을 포기하는 것까지 각오했었어요."라고 했다.

 

 

당시 사고났을때 임신 4개월 이었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 되어도 아기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고의 영향으로 7개월만에 조산을 했다고 한다. 

3주쯤 지나니 아이의 머리와 눈이 커져서 ET 같아졌다고 한다. 급하게 검사를 받아보니 뇌수종 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뇌수종만 있어도 다행이라 생각했을 정도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한쪽 뇌가 비어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모든 치료에 집중하고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던 엄마의 진심이 전해진듯 이제는 결혼해 가정을 꾸려낸 오미연이다.

오미연의 남편 직업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사업가이다. 두 사람의 첫만남은 지인의 소개로 시작이 되었다. 1979년 결혼을 하게 되었으며 슬하 2남 1녀 자녀를 품에 안게 되었다. 

 

 

오미연 학력은 배화여자고등학교 졸업 이후 21살 나이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탁월한 연기력으로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았다.

 

오미연: 53년생, 69세, 학력/배화여자고등학교(졸), 1973년 MBC 공채 탈런트 6기로 데뷔하였다. 1975년 인기 드라마 '신부일기'에서 주관이 뚜렷한 왈가닥 여성운전사 역으로 출연하여 안방극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87년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고 피해보상을 둘러싼 소송전과 아토피와 천식, 노수종에 시달리게 된 자녀들, 게다가 유괴와 강도 사건까지 겪는 등 좋이 않은 일들이 자꾸 겹치자 결국 1994년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가 이민 7년만인 2001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연예계에 전격 복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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