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슨 3회에 등장한 허각이 갑상샘암 투병 고백을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허각과 멤버들은 호남대에서 3번째 버스킹을 벌였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대학교에 도착한 멤버들은 직접 버스킹 홍보를 위해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대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러다가 대학교 내에서 공연을 하는 밴드부를 만남을 가지고 관객을 가지고 관람을 하고 있다가 흥에 겨워 결국 무대에 난입, 함께 깜짝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호남대에서 본격적으로 버스킹이 갑작스럽게 벌어지자 관객석이 순식간에 꽉 채워지고 대학생들의 열기와 에너지가 더해지기 시작했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역대급 무대가 펼쳐지기 시작하고 학생들은 폭발적인 호응으로 대학교를 꽉 채워냈다. 

손남신 손동운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커버 무대로 관객석은 그야말로 무아지경에 빠지고야 말았다. 

더 리슨 멤버들은 야외 캠핑장에서 진솔한 토크 시간을 가지며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허각은 갑상생암 투병 당시에 11개월 동안 노래를 못했다고 고백.

다시는 그 좋아하는 노래를 다시는 못하게 될까봐 콘서트를 그대로 강행한 뒤에 수술까지 했다고 말했다.

허각는 2017년 4월에 갑상선암을 발견한 바 있다. 그리고 그 해에 12월달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수술 이후에 목이 쉬어 1년 정도 공백기를 가진 바가 있다. 

허각은 건강검진을 하던 중에 조기에 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조직점사를 받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가요계에서는 허각 외에 이문세와 엄정화 등이 갑상선암으로 수술과 치료를 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문세는 2007년 갑상선암을 판정받고 수술했다가 재발을 해서 2014년 두번째 수술을 받았으며 엄정화는 2010년 갑상선암을 초기에 발견, 수술한 사실이 알려졌다.

갑상선암은 방사선노출이나 유전적, 기존 갑상선질환 등의 요인으로 발생이 한다. 이와 함께 호르몬이나 식습관 혹은 비만 양성유방질환 등도 발병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건강하게 회복을 한 허각에게 손동운은 허각의 음악을 계속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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