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대표의 재산은 대체 얼마나 되는 것일까.

그녀의 파워는 방송가에도 미치고 있는데 특히 나영석 PD와 권진영 대표의 사이가 끈끈하다고 관계자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나영석 PD는 이승기, 이서진, 윤여정과 예능을 했다. 생각해보면 모두 권진영 대표와 연결이 되어있는 것이다. 그만큼 파워를 가지고 있는 권진영 대표의 재산 또한 어마어마하다.

기자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확인이 된 재산만 수백억대라고 하기도 했다. 

 

청담동에 있는 후크 빌딩 3채

2004년 매입해서 사옥으로 사용하던 청담동 건물
2004년 매입해서 사옥으로 사용하던 청담동 건물

 

2004년 청담동 고급 주택가의 빌딩을 매입해서 첫 번째 공식 사옥으로 사용한 첫번째 건물이다.

그리고 2011년 4월 청담동 패션거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을 94억 5천만 원에 매입을 하게 된다. 

2002년 이선희와 함께 회사를 시작한 권진영 대표는 2004년 이승기가 첫 앨범을 낸 이후 2010년 배우 이서진을 영입하기까지 대부분의 영업이익을 이승기로부터 얻어낸 상황이라고 한다.

그 이후 2014년 권진영대표는 연예인들이 건물을 구입하는 이미지를 가지는 것이 좋지 않다는 말로 이승기에게 반반 투자해서 공동명의로 건물 투자하자고 이야기를 했다.  

 

매입 당시에 비해 2배 이상 오른 사옥의 시세 - KBS 연중 라이브
매입 당시에 비해 2배 이상 오른 사옥의 시세 - KBS 연중 라이브

 

이승기는 그렇게 권진영(후크)에게 47억을 빌려주게 된다. 물론 이자는 0원이었다. 

그렇게 47억 빌려주기 위해서 19억을 대출까지 받았던 이승기이다. 건물을 구입했지만 건물 명의에서 이승기는 빠져 있었다.

그리고 지난해 7월에 작성된 합의서에 청담동 건물이 등장하지만 이승기가 10년 내내 주장해 왔던 공유 지분 언급은 없었다. 

이승기가 마련해준 돈도 '투자금'이 아닌 '대여금'으로 돼 있었다. 합의서만 보면 이승기는 후크가 건물을 살 수 있게 돈만 빌려준 셈이다.

그동안 후크는 청담동 건물을 177억 원에 팔아 약 82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습니다. 건물 임대소득도 나누지 않은 것이다.

권진영은 나중에 말을 바꾸게 된다. 공동투자가 아닌 대여금이었다고 한다.

 2015년 7월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청담동 소재의 일명 '참존빌딩'을 매입하면서 권진영 대표의 사업수완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참존은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으면서 해당 빌딩을 시세보다 싸게 매도했고, 이를 권진영 대표가 회사 명의로 사들이면서 매입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갔기 때문.
2015년 7월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청담동 소재의 일명 '참존빌딩'을 매입하면서 권진영 대표의 사업수완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참존은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으면서 해당 빌딩을 시세보다 싸게 매도했고, 이를 권진영 대표가 회사 명의로 사들이면서 매입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갔기 때문.

 

그리고 2015년 7월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청담동 소재의 일명 '참존빌딩'을 매입하게 된다.

 

권진영의 한남더힐 

100억원대 자산이라고 한다. 2016년 서울 한남동의 한남더힐 74평 아파트를 전액 34억 원에 매수 했다고 전해진다. 

 

 

해당 평형의 최근 실거래가는 70억 원으로 무려 36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셈이다. 권진영 대표는 '한남더힐'을 매수한 지 2달 만에 2016년 7월,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서 18억 원의 대출을 받았다.

이어 2017년 7월에는 18억 원 전액을 한 번에 다 갚을 정도로 '아파트 현금깡'과 은행 대출금 '일시 상환'까지 가능한 재력을 갖췄다.

이와 관련해 후크엔터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권 대표는 2015년 강남구 청담동 건물을 매각한 금액으로 한남더힐을 매입했다"며 "이승기와는 무관한 일"이라며 일축했다.

 

권진영의 무제한(?) 법인카드

이 뿐만이 아니다. 더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디스패치는 권 대표가 2016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6년간 후크 법인카드를 사용해 약 28억원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보도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권 대표는 2020~2022년 사이 루이비통 청담동 매장에서만 2억7000만원을 결제했다.

루이비통의 VVVIP인 권 대표는 루이비통 청담동 매장 3층 VIP 라운지에서 감자탕과 자장면까지 주문해 먹을 수 있는 권력까지 갖고 있다고 한다.

 

 

이밖에 다른 고가 명품 브랜드 제품도 후크 법인카드로 구매했다. 6년간 명품에 쏟아부은 금액은 대략 18억원 정도다. 후크 이사 등 지인들과 함께한 여행에서도 법인카드가 등장한다. 권 대표는 7년 넘게 호텔 숙박비로 2억원 넘게 썼다고 한다. 

이 법인카드는 후크와 관련 없는 인물들 손에도 쥐어졌다. 권 대표 어머니는 후크 법인카드를 마트, 병원, 주유소, 식당, 미용실, 세탁소 등에서 결제했다. 쓴 돈만 1억300만원이다.

권 대표와 친분이 있는 루이비통 청담동 매장 직원 A씨도 한도 1000만원짜리 후크 법인카드를 썼다. A씨는 18개월 동안 1억800만원을 결제했는데, 절반 이상이 명품 쇼핑에 사용됐다.

이밖에 택시, 세차장, 필라테스 등에서도 결제됐다. 또 권 대표는 법인카드로 게임 머니와 금도 샀다. 또 자선 단체 기부도 이 카드로 했다.

그런데 소속연예인 이승기의 법인카드 한도는 200만원이다.

 

 

개인재산 처분

이승기와의 다툼에 권진영 대표는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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