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이후 상처 부위가 많이 벌어진 손흥민의 모습에 누리꾼들이 심각하게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점점 진해지는 손흥민 상처 부위'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했다.

 

 

월드컵 시작 전과 가나전 직후 확연히 달라진 상처 부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정밀검사 결과 경기 중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눈 주변에 총 4곳의 골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그 결과  2022.11.05일에 수술대에 오르기로 되어있었지만 손흥민은 하루를 앞당겨 4일에 수술대에 올랐다.

선수 손흥민의 요구로 하루빨리 앞당기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마르세유전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눈 주변의 고통을 호소하는 손흥민. EPA=연합뉴스
마르세유전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눈 주변의 고통을 호소하는 손흥민. EPA=연합뉴스

 

그렇게 서둘러 수술를 한 것은 카타르월드컵에 참여하기 위한 책임감 때문으로 알려졌다.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4년동안 손흥민을 구심점으로 하는 전술과 훈련을 펼쳐왔기에 그만큼 손흥민이 빠진 축구대표팀은 상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안와 골절 또는 안면부 골절의 경우 수술 후 3~4주의 재활이 필수이다.

 

손흥민 왼쪽 안와골절
손흥민 왼쪽 안와골절

 

그런데 우루과이전이 수술 뒤 3주 후에 열렸던 상황이다.

그리고 경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니 손흥민의 상처부위가 이렇게 벌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손흥민은 부상 부위를 보호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지만 마스크는 위로 올라가 눈을 가리는 등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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