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가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천지개벽시켰다.

4일 방송이 될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등장해 화려한 대화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들은 "미우새 중에 진짜 미우새", "미우새 왕대장이 떴다"며 송은이를 반긴다. 
특히 남성에게 관심이 없냐는 질문에도 송은이는 "지금껏 내 연애는 상대가 다 적극적으로 좋아해서 이루어졌다"며 예상치 못한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

 

 

한편, 그는 자신을 바라보는 톱 배우에게 설렌 일화를 고백해서 그 톱스타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송은이는 1993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해KBS '개그톱10',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올리브 '밥블레스유'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으로 입지를 굳혔다.

본래는 코미디언이 아닌 가수를 꿈꿨다고 한다. 실제로도 가창력이 굉장히 뛰어난 수지는 특유의 미성을 자랑한다. 노래 지식도 많은 편인데 나는 가수다에서 제목만 보고 노래가 자동으로 흘러나오는 주크박스로 불리기도 하며 뮤지컬에도 참여하고 있다. 

 

 

 

2000년 <상상>이라는 곡을 발표하고 활동하기도 했으며 곡은 러브홀릭의 강현민이 작사·작곡에, 이재학이 편곡에 참여 1990년대 풍의 청량한 모던 락으로 종종 회자되는 숨겨진 명곡 중 하나다.

송은이가 개그맨 김영철과의 실제 결혼을 생각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고 한다. JTBC '아는형님'에 게스트로 출연, 이상민과 서장훈은 과거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출연을 근거로 송은이와 김영철에게 "두 사람이 결혼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송은이는 "전략적인 혼인이었다. 볼 뽀뽀까지 했는데 프로그램이 폐지돼서 헤어졌다"고 답했다.서장훈은 "실제로 김영철과의 결혼을 생각한 적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송은이는 "있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충격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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