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와 던이 재결합을 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원래도 자주 싸우고 다퉜던 둘은 평소에도 성격차이로 헤어지고 또 다시 만나고 하는 것을 반복했다고 한다. 

6년만에 결별을 발표, 2018년에 터진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가 밝힌 사실무근이라는 뜻까지 꺾고 당당하게 열애가 맞다고 시전했던 두 사람이었다.

그런데 대체 왜 이별을 하게 된 것일까?

현아는 인스타를 통해서 남기게 된 이별의 글.

 

 

그리고 던이 이 글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공식적으로 결별이 성립된 것으로 보인다.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관계자들에게 '이 둘이 진짜 헤어진 것이 맞느냐'라고 전화를 돌려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지인들은 하나같이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라고 입을 모아 말을 했다 하다.

그러니까 진짜로 헤어졌다는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전에도 두 사람은 성격차이로 자주 다퉈서 헤어짐과 재결합을 반복했다고 한다. 

현아는 어떤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반면 던은 느긋느긋하고 여유로운 성격이라서 자주 부딪혔다고 한다. 

리얼리티 방송에서도 이 모습이 고스란히 공개가 되기도 했다. 당시에 '멜론차트를 아느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현아는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에스파 등 후배그룹들의 춤을 모두 따라 췄다.

 

던에게 짜증내는 현아의 모습 
던에게 짜증내는 현아의 모습 

 

타 가수들의 무대도 꼼꼼하게 모니터를 했다는 뜻. 그런데 던은 하나도 모른다고 하며 '나 진짜 기억력이 안 좋아서'라는 말을 했다. 현아는 이에 불만이 가득한 말투로 '너 집중하고 있어? 죽는다? 나 혼자 땀 흘리고 있지 지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던이 적극적인 사랑꾼처럼 보여졌지만 실제 관계에서는 현아가 더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두드러지게 맞춰준 부분이 바로 외모였다고 했다. 펜타곤 당시의 던을 보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임을 확인할 수 있다.

 

펜타곤 활동 당시의 던 
펜타곤 활동 당시의 던 

 

지금은 염색과 타투로 인해 병약한 퇴폐미를 보이고 있지만 그때는 순둥하고 건실한 모습이였다고 한다. 

스타일까지 현아에게 맞추면서 다툼이 자주 있었으며 만남과 결별이 자주 있었다고 한다.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듯이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는 더욱 단단해져 갔다고 한다. 

그런데 엄청나게 크게 다투면서 실제로 헤어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결별이 지난해부터 조짐이 있었는데 한동안 냉기류조차 흘렀고 스타일리스트조차 알았고 모두가 숨죽이며 지켜보던 그때 갑자기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다시 나타났다고 한다. 

갈등을 풀고 재결합을 한 것이다. 심각했던 상황이라서 놀랐다고 한다. 

이런 전력이 있기 때문에 절친들은 완전한 결별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것 아니냐 라고 말하고 있기도 하다고 한다. 

6년이 넘은 장기적인 커플이고 프러포즈 반지까지 주고 받았기 때문이다.

당연히 그렇기 때문에 재결합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지난해 현아가 절친한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에 참석, 부케까지 받아 이들의 결혼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사람의 마음인데 속단할 수는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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