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은 한국 시각으로 6일 오전 4시, 하루 중 가장 온도가 낮을 때 열리게 된다. 

 

 

영하 3도일 때다. 평일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광화문의 열기는 뜨거울 전망이다.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등에서 거리 응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16강 브라질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붉은악마는 광화문광장 거리 응원전에 1만5000∼2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화문에서 새벽 응원을 하며 밤을 샌 뒤에 출근하겠다는 직장인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이날의 온도를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3도 등으로 낮게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광화문광장 등 거리응원에 나서는 시민들은 옷차림에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람은 그리 세게 불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한국-우루과이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응원전. [경기도 제공]출처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http://www.jeonmae.co.kr)
지난달 24일 한국-우루과이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응원전. [경기도 제공]출처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http://www.jeonmae.co.kr)

 

체감온도가 그렇게 크게 낮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운집했을 당시에 열기는 오를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서울시에 광화문광장 사용을 신청을 사용 요청한 붉은악마는 당일 오후에 허가 여부를 통보 받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수원컨벤션센터, 인천 중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도 거리 응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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