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3인조 그룹에서 활동한 미국 국적 A씨가 대마초를 집에서 기르고 상습적으로 투약을 해 기소가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와중에 또 다른 중견가수 B씨는 연예계 필로폰 공급책으로 지목됐다.

 

 

그는 누구일까.

7일 한 유력 연예관계자는 “중견가수 B씨의 필로폰 공급혐의에 대한 수사가 완료돼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자칫 연예계 대형 마약 스캔들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대형 스캔들로 대형 스캔들로 번지는 연예계 마약사건 특성상 주변 인물들이 함께 모여 흡연했을 소지가 높다.

그래서 사정당국은 공급선을 먼저 검거 하고는 한다. 

그렇다면 중견가수 B씨 한 명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소리가 된다.

연예 관계자는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소속 연예인이 많은 기획사의 경우 모든 연예인의 사생활을 회사가 낱낱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사건의 파장이 어디까지 번질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6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했다.

돈스파이크는 9회에 걸쳐 약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5회는 다른 사람들과 공동 투약한 것이다. 또 7회에 걸쳐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교부하고 약 20g 상당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과거 프로포폴, 졸피뎀 등의 상습적 투약으로 인해 강제 출국을 당했던 방송인 에이미도 다시금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3월 징역 3년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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