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승희가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녀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A2Z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12일 오후 오늘 그녀는 오후 3시 10분 서울 청담동의 한 병원에서 3.78kg, 54cm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한다. 

 

 

또한 지난 2021년 4월 결혼 후 약 1년 9개월 만에 얻은 첫 자녀이며, 현재 박승희 님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박승희 님의 임신 소식 이후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 전한다. 또 스케줄과 컨디션 등을 배려해 주신 방송 관계자 여러분들도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끝으로 "이미지나인컴즈는 2023년을 소중한 새 생명과 함께 맞게 된 박승희 님과 가족분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향후 박승희 님의 방송활동과 새로운 도전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임신 소식을 전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는 박승희는 올해 나이 32세이다.

2021년 4월 5살 연상의 남편 엄준태 씨와 결혼했다. 2006년~2014년 쇼트트랙, 2014년~2018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한 박승희는 2020년 9월 선수 은퇴 후 현재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더데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