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 씨가 모친상을 당했다.

 

 

14일 이휘재 씨 측에 따르면 어머니 故 김신자 씨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다.

이휘재 씨는 지난해 데뷔 30년만에 첫 휴식기를 갖고 가족과 캐나다로 떠났으나, 어머니의 병환으로 귀국해 병상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휘재 씨는 FD 출신으로, 남다른 예능감과 스타성을 인정 받아 MBC 특채 3기로 방송계 입문했다. 그는 90년대 초 MBC '일밤'의 코너 'TV인생극장'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으며, 이후 다양한 예능 진행을 맡으며 '국민MC' 반열에 올라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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