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윤택이 과거 신용 불량자까지 됐던 빚에 대해 언급, 임창정에게 찐 조언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하얀의 남편 개조 프로젝트가 진행되 가운데 임창정의 19년지기 절친인 윤택도 함께 방문, 108배로 시작했다. 급기야 임창정과 윤택은 기독교라며 웃음, 윤택은 “아버지가 장로님, 유아세례도 받았다”고 해 임창정을 폭소하게 했다. 종교를 떠나 수양의 의미로 108배를 진행한 두 사람. 특히 윤택에 대해 패널들은 “우정위해 절에 온 장로님 아들, 의리있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계속해서 서하얀은 스님에게 “고민이 있다, 남편이 닭 밀키트 사업을 한다더라”고 하자임창정은 “조금 있으면 출시, 디자인도 의리했다”고 했다. 이를 처음 듣는 서하얀은 “이런게 고민, 스스로 결정해, 심지어 우리 직원들도 아예 모른다, 닭에 꽂혀서 혼자 업체 만나러 다니며 일 벌린다”면서 “그럴까봐 피해다니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윤택도 “내가 데뷔 전 (사업) 장사로 나락으로 떨어진 적 있어 폭삭 주저앉아 신용불량자가 됐다 당시 빚이 7억”이라면서22년 전 고통을 꺼냈다. 그는 “먹을 것 없이 걸어다녀보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나락을 굳이 경험할 필요없다”며 임창정을 말리기 위해 실제 경험으로 조언을 건넸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더데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