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병원에서 짠한 근황을 전했다.

김영희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국 엄청난 스트레스는 몸을 망쳤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물리치료실 입구 풍경이 담겨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영희가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중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훈련으로 자주 집을 비우는 남편 몫까지 육아를 하느라 건강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추측된다.

그는 "혜선아, 얼른 낫고 갈게"라며 점핑머신 체육관을 운영 중인 개그우먼 김혜선에게 운동에 가지 못한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올해 나이 41세인 김영희는 2021년 10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해 지난해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 생후 5개월 딸의 이마에 음식을 올려놓고 젓가락질을 하는 등 딸의 이마를 앞접시로 쓰는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영희의 고향과 나이 남편 직업 결혼 이혼 재혼 자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희 고향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이며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남동생, 그리고 남편 윤승열이 있다.

 

 

김영희는 키 154cm에 혈액형은 O형이며 김영희 학력은 대구두산초등학교, 덕화여자중학교, 경북여자고등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입체영상미디어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희는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다.

김영희는 2008년 OBS 1기 공채 개그우먼이 되었지만 아예 프로그램 자체가 없었고, 나중에 생기긴 했지만 워낙 OBS의 인지도가 낮아 2009년 MBC 공채 18기 개그우먼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MBC의 간판 개그 프로그램이었던 개그야는 망해가는 중이었고, 결국 다시 MBC를 나와 KBS 공채에 도전, 합격, 이후 개그콘서트에서 끝사랑, 두분토론 등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김영희는 지난 2010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걸그룹 셀럽 파이브 활동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김영희는 개그맨 임우일을 3년 동안 짝사랑했으며, 고백까지 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임우일은 김영희의 신부 입장을 돕는 등 아버지의 빈자를 채워 훈훈함을 안겼다.

 

김영희 결혼 남편 윤승열 나이차이 직업 누구?

김영희는 남편 윤승열과 지난 2021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영희와 남편 윤승열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영희는 1983년생인 41세이고 남편 유승열은 1993년생인 31세로 남편 유승열이 김영희보다 10살 연하이다.

김영희 남편 유승열은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북일고를 졸업한 후 201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 2군에서 내야수로 뛰던 그는 2017년부터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했고, 2018년 9월 제대, 이후 한화 이글스에 복귀해 선수생활을 이어가다 2019년 11월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으며 한화를 떠나 은퇴, 이후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다.

 

 

김영희와 남편 윤승열은 지인(누나와 동생)으로 알고 지내다 지난해(2020년) 5월 연인 사이로 발전, 이후 연애 4개월 만인 9월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되었다. 남편 윤승열이 김영희에게 반한 것은 다름 아닌 김영희의 어두운 모습 때문이었다고 한다. 

윤승열은 “김영희의 어두운 모습에 관심이 갔다. 밝았으면 안 만났을 거 같다. 계속 끌리는 마음이 가고 더 챙겨주고 싶었다. 어두워 보여서 좋았다는 말을 듣고 나서 요즘 행복해도 계속 어두운 척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김영희는 “행여나 내가 행복해지면 날개옷 입고 남편이 올라갈 거 같다. 남편이 오는 소리가 들리면 불 다 끄고 TV만 켜놓고 일부러 어두운 척하면 남편이 계속 좋은 말을 해준다. 그래도 행복한 거 많이 안 보여주고 괜찮아졌다고만 한다. 너무 힘들다."라고 하기도 했다. 

 

 

김영희는 지난해 9월 20일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후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요, 당시 김영희는 남편 윤승열에 대해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몸과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다. 만나면서 싸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2010년 KBS 25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선발돼 같은 해 '개그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친근하고 거침없는 캐릭터로 다양한 유행어를 만들며 맹활약해 2010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4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최우수상, 2014년 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 등을 수상했다.

개그우먼 김영희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kim_young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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