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TOP7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중 영예의 우승자 자리에 오를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몰리고 있다.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지난 28일 방송된 결승 1차전이 11주 연속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이와 관련 7일 방송되는 ‘불트’ 최종회에서는 지난 3개월간의 경연 시간을 거쳐 드디어 최후의 우승자를 결정하는 대망의 최종 결승전 ‘나의 인생곡’ 미션이 가동된다.

TOP7은 다양한 사연을 담은 ‘인생 노래’를 직접 선곡해 진심을 담아 열창하는 모습으로, 지난 어떤 라운드보다 큰 울림과 공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2차 결승을 통해 영예의 최종 우승자가 선정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최소 6억원에서 많게는 8억원의 상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금은 경연 기간 중 누적된 응원 투표수를 상금으로 환산해 지급한다.

이번 결승전은 지난 1차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한 황영웅이 하차해 대결 구도에 큰 변화가 생겼다. 황영웅은 그동안 강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폭행 전과와 학교폭력 등의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을 빚었다. 그럼에도 황영웅과 '불타는 트롯맨' 측은 지난달 28일 1차 결승전을 강행했다. 하지만 이후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결국 황영웅이 자진 하차를 선언했다.

 

 

황영웅이 빠진 2차 결승전의 최종미션은 자신의 인생사가 담긴 곡을 풀어내는 '나의 인생곡'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미션에서 자신의 곁을 지켜준 가족과 관련된 숨겨온 사연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위암 말기로 투병하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대신해 택시 운전으로 생계를 꾸려온 어머니의 사연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참가자 역시 세살 때부터 자신을 홀로 키워온 어머니를 위한 사모곡을 열창할 것으로 알려졌다.

TOP7의 가족들 역시 최종 경연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는다.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무대에 오른 TOP7은 객석에 앉은 부모님을 보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참가자들이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은 마지막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

대망의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은 7일 오후 9시40분 생방송된다. 시청자들은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문자 투표'를 통해 원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다.

제작진은 “드디어 오늘 밤, 최후의 트롯맨이 탄생한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참가자들이 단순한 인생곡 미션이 아닌 찬란한 인생 콘서트를 선보여 현장을 환호하게 만들었다”며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 트롯맨은 누가 될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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