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사가 최근 대학축제 무대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는데 이를 의식하지 않고 미국 공연에서도 파격적인 노출로 당당하게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다.

 

1. 특정 부위에 침 묻히며 손 가져가더니...

화사는 지난 12일 서울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축제 무대에서 보여준 파격 퍼포먼스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는데, 이를 의식하지 않는 듯 미국 공연에서도 과감한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대학축제에서 논란이 된 건 화사가 ‘주지마’ 무대 중 다리를 벌리고 앉은 뒤 침을 바른 손을 특정 신체 부위로 가져가는 퍼포먼스였다. 공연 후 화사의 퍼포먼스 직캠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고, 일부 누리꾼들은 선정적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퍼포먼스 중 일부일 뿐 선정적이라고 비난하는 건 과하다는 반응도 있다. 가수들이 콘서트에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것과 같이 성인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대였다는 것. 

이 같은 논란이 이어진 후 지난 18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 채널에 ‘화사는 참지 않는다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며 논란을 정면돌파하는 듯한 상황이 됐다. 영상에서 보아의 의상 콘셉트에 대해 얘기하던 중 엄정화는 “그물이어도 멋있을 것 같다”고 했다. 보아는 “이 언니들 무섭네”라고 했고 김완선은 “바로 벗겨 막”이라며 웃었다. 

 

2. 논란에도 의식하지 않고 미국 활동 당당히 하는 화사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지만 전혀 의식하지 않고 미국 공연에서도 파격적인 노출로 당당하게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화사. 

 

 

화사는 마마무의 데뷔 첫 월드투어 ‘MAMAMOO WORLD TOUR 'MY CON’’ 미주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열린 내슈빌 콘서트에서 선보인 파격 퍼포먼스가 온라인상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블랙 크롭탑과 청바지를 착용한 화사는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무대 중 자신의 파트에서 상의를 위로 들어올려 가슴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화사의 화끈한 무대에 관객들이 크게 환호했다. 

해당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3. 이효리의 진심어린 조언 "사람들이 생각한다"

지난 18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 채널에 ‘화사는 참지 않는다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며 논란을 정면돌파하는 듯한 상황이 됐다.

영상을 보면서 보아의 의상 콘셉트에 대해 얘기하던 중 엄정화는 “그물이어도 멋있을 것 같다”고 했다. 보아는 “이 언니들 무섭네”라고 했고 김완선은 “바로 벗겨 막”이라며 웃었다.

 

 

이에 화사는 “방탕소녀단으로 한 번”이라고 했고 모두 환호하며 좋아했다. 이후 화사와 이효리는 이에 질세라 화끈한 댄스를 선보였다. 또한 또한 이효리는 “화사가 스트립쇼 하고 싶대”라고 했고 화사는 “저희는 방탕해질거예요”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지난 25일 방송된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멤버들이 진해궁항제 축제 무대에 서기 위해 버스로 이동하며 얘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효리는 전날 콘서트를 한 보아에게 “보아 콘서트 잘했나 찾아보니 우리한테 아기인데 팬들이 ‘나의 청춘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글을 썼더라”며 놀라워했다. 보아는 “생각해보면 활동할 때 언니 옆에 항상 있었다”며 “우리가 누군가의 청춘 한 페이지에 있을 법하다”고 했다.

이에 이효리는 가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화사에게 “화사는 지금 ing고 그러니까 잘해야지”라며 “나중에 내 노래를 듣고서 사람들이 생각한다. 그때를?”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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