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돌싱포맨'에 출연하는 이승철은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딸의 연애에 대해서 이야기를 전한다.

그리고 "요즘 다 (남자친구) 있다"라며 "(데이트 다녀오면) 제일 먼저 물어본다. '뽀뽀는 안 했지?'"라며 웃음을 보인다.

 

 

이승철은 아내를 언급하기도 하는데 그는 "피아노를 하나 사고 싶었다. 그걸 일단 샀다. 2~3주 있다가 걸렸다. '어떻게 이런 걸 상의도 안 하고 살 수 있지?'라고 하더라. 내가 악기 사는 것까지 허락 받아야 하냐(라고 했다)"라고 털어 놓는다.

그러면서도 "자다 일어나서 (부인이) 없으면 깜짝 놀란다"라며 와이프를 찾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승철은 고향은 서울이며, 이승철 학력은 서울불광초등학교, 서대문중학교, 대신고등학교, 수원공업전문대학 기계공학과를 중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수 이승철의 올해 나이는 58세다. 원래 이승철은 1995년에 강문영과 결혼했다.

 

 

하지만 이승철은 강문영과 결혼생활이 원만하지 못했고, 이승철은 강문영과 성격이 맞지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이승철은 강문영과 결혼한지 2년 만에 이혼한 후 혼자 살게 되었다고 했다.

이후 지난 2007년 와이프 박현정 씨와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고 하며 아내의 직업은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의 직장에서 같이 근무하던 상사였다.

원래는 연하의 여자들을 좋아했는데 아내를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고 한다. 박현정이 어린애들과 생각이 다르고 자신을 다룰 수 있는 여자라서 매력을 느꼈다고 했다. 

결혼했을 때 이승철의 20대~30대 팬들은 실망감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승철이 바람둥이일 것이라는 소문들에 대해서 이승철은 한 번도 양다리를 걸친 적이 없다고 한다. 

 

 

이승철과 와이프의 나이 차이는 2살로, 아내가 연상이다.

그리고 이승철 아내의 자산에 대한 관심도 크다. 

이승철은 “섬유사업을 했는데 깐깐한 대표였다고 하더라. 지금이 아내가 미국에 있을 때 놀아 줄테니 한국에 오라고 하자 아내가 바로 귀국했다”며 결혼을 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이승철에 따르면 아내의 자산은 1000억대가 넘는다. 특히 동남아에 빌딩 여러 채를 가지고 있다고.

한 지인은 이승철 아내에 대해 "홍콩 한인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한 사업가다. 결혼식장에 아무나 들어갈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인 역시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미국계 섬유회사에서 일을 배운 뒤 원단회사 설립했다. IMF 때 달러가 높아지면서 성공한 케이스"라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결혼 후 두 딸을 자녀로 뒀다. 특히 이승철은 막내딸 이원 양을 47세 늦은 나이에 얻기도 했다.

가수 이승철은 지난해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사는 집 내부와 딸 이원 양의 모습 등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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