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의 근황, 불후의 명곡에서 7kg 감량한 모습 선보여 

'불후의 명곡' 정미애가 몰라보게 갸름해진 얼굴로 다이어트 성공을 인증한다.

3일 오후 방송될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이희성)은 '아티스트 진성 편'으로 꾸며진다. 정미애, 이찬원, 양지은, 김수찬, 전유진, 황민우&황민호 형제가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지난 '김연자의 봄꽃열차' 특집 이후 또 한 번 '불후의 명곡'을 찾은 정미애는 한층 갸름한 얼굴로 시선을 끈다. MC 김준현은 "얼굴이 소멸되어 가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운을 떼고, 정미애는 "저 좀 살이 빠졌다. 운동을 좀 하고 있다"며 7kg를 감량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설암 투병했던 정미애는 건강 상태를 묻자 "완치가 된 것은 아니다. 저처럼 아픈 분들은 완치 판정을 받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다"며 "아직 진행형이다. 끝나진 않았다. 그렇지만 많이 좋아지고 있다"며 웃는다.

이번 '불후의 명곡'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정미애는 "매번 힘들기는 하다"면서도 "제가 '불후의 명곡'을 정말 좋아하니까. 무대에 대한 욕심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고. 토크 대기실은 정말 오랜만이라는 정미애는 신나고 즐겁다며 아이처럼 밝은 미소를 보였다는 후문.

 

 

정미애는 특히, 이날 출연자 중 피하고 싶은 상대가 있냐는 질문에 이찬원을 꼽는다. 이에 이찬원은 "왜 나를? 누나 나랑 대학교 선후배 사인데"라고 당황한다고. 정미애는 "아무래도 좀 덜 껄끄러울 거 같다"며 이찬원 선택 배경을 전한다.

이날 정미애는 진성의 '보릿고개' 무대로 시청자를 만난다. 이밖에 이찬원 '울 엄마', 양지은 '가지 마', 김수찬 '동전 인생', 전유진 '안동역에서', 황민우&황민호 형제 '님의 등불'의 무대가 펼쳐진다. 진성 역시 '못난 놈'과 '태클을 걸지 마'를 직접 부르며 명곡판정단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미애가 앓고 있는 설암은 무엇인가 혀 3분의 1 절제...

설암은 혀에 발생하는 암으로, 구강암의 약 30%를 차지한다. 주로 40세 이후에 발생하고 60대에 가장 많다. 설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 음주, 좋지 않은 구강 위생이며 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에 의한 반복적인 자극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혀는 잘 씹히기도 하고, 치아 마모, 충치, 보철물 등에 쓸려 쉽게 자극받기 때문이다. 혀의 염증이 악화되면 암이 될 수 있다.

특히 자극을 잘 받는 혀 좌우 측면에 암이 잘 생긴다. 그 외에도 방사선이나 자외선, 식습관과 영양결핍으로도 설암이 발생할 수 있다.

 

 

정미애는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설암 3기 진단을 받아 투병해온 근황을 공개한 바가 있다. 정미애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건강악화를 언급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인간극장 제작진에게 "입안 염증이 몇 달씩 낫지 않고 괴롭혀 병원을 찾았더니 설암 3기 진단을 받았다"며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혀의 3분의 1을 절제했다"고 말했다. 또 "얼굴은 불균형하게 비뚤어졌고, 음식을 삼키는 것이 힘겨웠고, 발음이 꼬였다"며 후유증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정미애, 사실은 투병에 대해 숨겨왔다 이유는...

정미애는 거울 속 자신의 얼굴에 대해 "거울로 보면 (얼굴) 양쪽이 다른 게 더 잘 보인다"며 투병 후 비뚤어진 얼굴을 짚었다. 정미애는 설암 3기 판정 후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혀의 3분의 1을 절제하면서 얼굴은 불균형하게 비뚤어졌다. 투병 탓에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져 조금만 피곤해도 심한 통증과 얼굴 경직이 나타난다고. 그러나 정미애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암 투병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여기가 아파서 수술한 거 같은데'라며 (사람들이 날 두고) 자기들끼리 추측하더라"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투병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연예인이라서? 그런 건 아니다"라며 "노래하는 거랑 너무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니 그랬다. 쓸데 없는 자존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정미애는 2019년 미스트롯 출연 후 많은 인기를 끌며 다방면에서 활동해왔으나 2021년 12월 활동을 중단했다.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에 이혼설 등 각종 루머들이 퍼지기도 했으나 설암 3기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정미애는 누구? 

정미애는 1982년 4월 24일 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이고 고향은 대구광역시 출신이다. 가족관계로는 배우자 남편 조성환과 슬하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다자녀 가정이다. 

 

 

정미애는 연습생 시절이던 20대 초반에 남편 조성환을 만나 결혼을 하였다. 정미애가 먼저 연습생으로 있었고, 군대를 제대한 남편 조성환이 정미애 보다 1년 뒤 같은 소속사에 연습생으로 들어와 연습생 준비를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정미애 남편 조성환은 1982년생으로 정미애와 동갑이며 현재는 식당을 하면서 정미애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정미애는 한 프로에서 "가수를 준비하려고 기획사에 들어갔는데, 1년 뒤 들어온 남편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며 같은 소속사의 연습생끼리 사귀는 것은 절대 안되는 일이었지만 몰래 사귀다가 아기를 갖게 되었고 이 후 둘다 데뷔가 무산되었다고 한다.

정미애 키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미스트롯 출연진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보았을때160cm 내외로 추측되며 몸무게는 '해피투게더4' 출연 당시 "제가 출산 후 두 달 만에 '미스트롯'에 출연을 했고, 몸무게가 85kg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수 정미애의 행사비는 과연 얼마?

2015년 EP 앨범 '미스트롯트 정미애'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현재 소속사는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이다. 정미애는 2005년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지역 최우수상, 상반기, 하반기 결선 대상을 차지하여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이력이 있으며, 이후 JTBC '히든싱어-이선희 편'에 출연해 준우승을 하며 5년간 이선희 모창가수로 활동하였고, 이어 셋째 출산 67일 만에 '미스트롯'에 참가하여 최종 순위 선을 차지해 현재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미애는 2019년 새집으로 이사를 하였고 방송을 통해 공개된바 있다. 평소에 산책을 하면서 봐왔던 살고 싶은 꿈의 집을 망설임 없이 사서 입주했다고 한다. 정미애, 조성환 부부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예쁜 복층 구조의 2층집으로 테라스에는 아이들을 위해서 간이 풀장까지 만들어 놓았다고 해 화제가 되었다. 

 

정미애 집
정미애 집

 

정미애의 행사비가 궁금해 지는데 미스트롯 출연자들의 행사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한데 정미애의 행사비는 약 2000만원 상당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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