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솔로녀들이 등장한다.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개성도 매력도 다른 솔로녀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한 솔로녀의 등장에 MC들은 "와", "어머"라고 동시에 감탄한다. 같은 여성인 송해나도 "너무 예쁘다"면서 화면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또 다른 솔로녀의 등장에 데프콘은 "일단 너무 좋다"며 미소를 짓는다. 이에 송해나는 "무슨 발만 봤는데 '좋아요'냐"고 구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데프콘은 "우와, 혹시 연예인?"이라며 눈을 크게 뜬다.

솔로녀들은 미모만큼 놀라운 입담을 선보인다. 한 솔로녀는 "너무 착한 건 별로"라고 독특한 이상형을 공개하는가 하면, 또 다른 솔로녀는 "외모로 끌리고 미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자신만의 연애 신념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진실되고 영원한 사랑에 대한 환상을 깨지 않았다. 이혼은 없어야 한다"고 선언하는 솔로녀도 등장한다. 심지어 "반드시 ○○을 하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특정 이름을 강력 요청한 솔로녀까지 나온다.

또한 아름다운 유채꽃 사이로 등장한 한 솔로남은 등장과 동시에 “어?”라는 3MC의 감탄을 자아낸다.

꽃보다 화사한 솔로남의 모습에 송해나는 “엄청 잘생기셨네! 너무 잘 생기신 거 아니에요?”라고 ‘찐 감탄’하고, 데프콘은 “비현실적 외모”라고 평한다. 이이경은 “나이도 어려보이고…”라며 ‘과몰입’ 하는데, 이 솔로남은 “OO가 꿈이었다”고 반전 정체를 밝혀 실제 스펙에 대한 관심을 치솟게 한다.

또한 15기 솔로남들은 결혼에 대한 절박함과 진정성도 어필한다. 한 솔로남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10년 동안 여자를 만난 적 없다. 자연스럽게 만나고 연애하다 보면 결혼하겠지 생각했는데 막상 잘 안됐다”라고 털어놓고, 또 다른 솔로남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다 포기할 수 있다”라고 파격 발언한다.

급기야 한 솔로남은 “열 살 연상까지도 가능하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랑 철학’을 강조해 3MC를 ‘깜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한 솔로남은 “예전에 소개팅을 했는데, 그분(소개팅녀)이 ‘나는 SOLO’에 나가보라고 하더라”고 솔직히 밝혀,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매력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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